보니보니

고급진 맛, 비주얼마저 맛있는 토마토소스 치즈 오븐 파스타 만들기.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직접 하는 요리의 종류도 점점 다양해지는 요즘입니다. 그러다 보니 파스타도 종종 자주 집에서 먹게 되는 것 같아요. 하지만 매번 크림 파스타, 토마토소스 파스타 좀 지루하죠? 그래서 오늘은 치즈 오븐 파스타를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오븐에서 나와 가족들에게 서빙할 때 치즈가 쫙 늘어나는 비주얼이 기분을 좋게 만들더라 고요. 그리고 평범한 파스타와 별반 다르지 않은 레시피임에도 특별식 같은 느낌이 들어서 인지 가족들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맛있고, 쉽고, 맛난 비주얼의 오븐 파스타 만들어 볼게요. 재료 푸실 리나 패니 파스타 2인분 소고기 다진 것 100g 양파 반개 호박 1/3개 가지 1/3개 파프리카 ..

매실주 맛있게 담그기 이제는 청매실이 무르익는 시기입니다. 저는 거의 매년마다 매실청과 매실주를 이맘때쯤 담그고 있습니다. 아래 지방 시골은 온통 주인 없는 매실나무라 여기저기 매실이 열려서 이쯤 되면 가정마다 매실주나 매실청을 담그느라 분주합니다. 더구나 유기농으로 열리고 있는 것들이라 안심하고 먹을 수 있으니 너무 좋아요. 당연히 이번에도 한 봉지 가득 매실들 중 실한 것들만 골라 골라 따왔습니다. 매실은 깨끗이 씻어서 채반에 올려 준 후 물기를 햇볕에 물기를 아예 말려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아래에 동그라미 안에 보이는 꼭지는 상처가 안 나게 이쑤시개 같은 것으로 두 번째 사진처럼 떼어 주어야 합니다. 꼭지를 떼어주지 않으면 쓴맛이 납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떼어지는 것은 아주 쉽게 떨어지니 걱정하지..

시저샐러드 만드는 방법, 시저 샐러드드레싱 만들기, 시저 샐러드 소스 만들기. 레스토랑에 가면 자주 먹게 되는 샐러드가 시저 샐러드인 것 같아요. 아삭한 로메인 상추와 짭조름 바삭한 식감의 베이컨이 그리고 엔초비가 들어가 감칠맛이 도는 소스까지 아주 매력적인 그런 샐러드이지요. 이렇게 제게 있어서 최애 단골 메뉴인 시저 샐러드를 사 먹기만 할 제가 아니죠? 집에서 가벼운 저녁식사가 필요할 때는 자주 만들어 먹고 있답니다. 생각보다 아주 간단하고 맛난 시져 샐러드 레시피 여러분께 오늘 공유해 드릴게요. 재료 로메인 상추 8장 토마토 1개 삶은 계란 1 개 베이컨 1장 크루통 시저샐러드 드레싱 소스 재료 마요네즈 크게 3스푼 씨겨자 소스 1/5스푼(없으면 연겨자나 생략 가능) 꿀 작게 1스푼 다진 마늘 1/..

머위대 들깨 볶음 만드는 방법. 머위대 들깨 볶음 만들기. 머위는 골다공증 예방, 항암, 간질환 개선, 장내 독소 제고, 호흡기 질환 개선, 혈관계 질환 예방, 이뇨작용, 염증 개선 등에 매우 좋은 식재료입니다. 그래서 저는 꾸준히 밭에 키워 가며 먹는 편인데요. 밭에 나가 보니 머위가 쑥쑥 커져 있더라고요. 한참 쌉쌀한 머위 된장 무침을 해서 먹었었는데 요즘은 머위가 억세지고 쓴맛이 강할 때입니다. 이런 시기에는 머위대만 잘라서 들깨가루를 넣고 볶아 먹기도 하는데요. 머위대는 시력보호, 항암효과,뼈건강,변비예방에 좋은 음식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머위대도 꾸준히 섭취를 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오늘도 한번 반찬할 양의 머위대를 꺾어 왔어요. 그럼 구수한 들깻가루로 맛을 내는 머위 들깨 볶음 레시피 공유해 ..

정말 간단하지만 맛있는 마늘쫑 간장 볶음 만들기. 요즘 마늘쫑 많이 나오죠? 저는 마늘쫑으로 마늘쫑 무침, 마늘쫑 장아찌, 마늘쫑 볶음 등으로 만들어 먹는데요. 특히 마늘쫑 볶음을 자주 해 먹습니다. 그 이유는 마늘쫑을 생으로 잘라 얼려 놓으면 볶음으로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4계절 아무 때나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너무 조리법이 간단해서 뚝딱 밥반찬 하나가 만들어지기 때문에 편리해서입니다. 그럼 쉽고 맛 좋고 언제나 4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마늘쫑 볶음 만들어 보겠습니다. 재료 마늘쫑 자른 것 두 줌 간장 2스푼~3스푼 물엿 1스푼 참기름 약간 깨소금 약간 식용유 2스푼 건새우 (없으면 생략 가능) 식용유를 넣고 푸른빛이 감돌 때까지 기름에 볶아 다가 간장을 넣어 볶아 주세요. 간장을 넣고 ..

달콤 짭짤 매력 넘치는 태국 쌀국수 볶음 요리 팟씨유 집에서 만드는 레시피. 호주에 살 때는 푸드 코트에만 가도 태국 사람들이 직접 만드는 팟씨유를 쉽게 먹을 수 있던 음식이었지만 한국에 온후 접하기 쉽지 않은 음식이 되어 버렸습니다. 매번 음식을 그리워 할 수는 없는 법! 그래서 직접 집에서 만들어 먹은 지 좀 되어 가네요. 태국 음식이지만 맵지 않고 아이들도 먹기 좋고 태국 음식 처음 대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그럼 레시피를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재료 센세야 한 줌(굵은 쌀국수를 말합니다. 얇은 것도 무방합니다.) 소고기 한 줌(닭고기로 대처 가능) 케일 한 줌(청경채로 대처 가능) 숙주 한줌 달걀 1개 마늘 2알 ABC소스 1스푼(소스 설명은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카페와 똑같은 버블 밀크티 집에서 만드는 방법. 날씨가 점점 더워지지요? 이럴 때는 차가운 음료수가 많이 생각이 나기에 카페 방문이 잦아집니다. 호주의 카페들은 대부분 커피, 핫쵸코, 셰이크 2~3등을 판매합니다. 하지만 한구국의 카페들은 동서양의 모든 커피, 차, 드링크, 빙수 등 다양함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골라 먹는 재미가 아주 솔솔 합니다. 하지만 이 재미에 빠져 있다 보니 내 주머니에서도 솔솔 꽤나 많은 돈이 나가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종류의 카페 음료 등은 집에서 직접 해 먹기도 합니다. 오늘은 제가 여름만 되면 자주 해 먹는 버블 밀크티를 만드는 방법을 여러분께 공유해 드리려 합니다. 재료 블랙티 파우더 2스푼 우유 120ml 타피오카 펄 50g 얼음 물 30ml 먼..

중국식 바지락 볶음 황금레시피,중국식 바지락 볶음 만들기. 오늘 동네 마트에서 타임세일로 씨가 굵은 바지락을 싼 각격에 구매를 했습니다. 그래서 오랫만에 중국식 바지락 볶음에 소주를 한잔 하려 합니다. 호주 이민 시절 차이니스 레시토랑에서 고량주에 매콤한 바지락 볶음을 꽤나 즐겼었는데 한국에 와서는 사먹을 곳이 없다보니 이젠 스스로 만들어 먹고 있네요. 사실 사먹을 곳은 있답니다 하지만 고급 차이니스 레스토랑에서 너무 비싸게 팔기때문에 그냥 만들어 먹는 것이에요. 하하하. 어쨌든 옛생각 하면서 오늘 그때 그맛을 여러분께 공유해 드릴게요. 재료 바지락 500g 홍고추 2개 베트남 고추 3개 대파 큰것 하나 고수 3줄기(없으면 생략가능) 마늘 4알 생강 엄지 손톱만큼 두반장 2/3스푼(두반장이 없다면 간장 ..

충청도식 올갱이국 만들기, 충청도식 다슬기탕 만들기. 이틀 전에 계곡을 갔는데 다슬기가 참 많더라고요. 그래서 다슬기를 잡아 왔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다슬기탕을 만들어 보려 합니다. 제가 오늘 공유해 드릴 레시피는 된장을 풀어 만드는 충청도식입니다. 충청도에서는 다슬기를 올갱이라고 하죠. 저의 부모님이 충청도 분이시라 항상 올갱이라고 말씀하셔서 그게 표준어 인지 알았답니다. 하하하. 어려서는 그냥 맛나서 먹었는데 다슬기가 몸에 엄청 좋은 것이었더라고요. 특히 간, 장, 혈관, 뼈, 눈 건강에 효능을 가지고 있는 식품입니다. 그래서 성인이 된 후에는 항상 5월쯤에 몸보신용으로 항상 챙겨 먹고 있답니다. 요즘처럼 날씨가 점점 더워지기 시작할 때 한 대접 미리 먹어 둔다면 기력 보충에 정말 좋겠죠? 재료 다슬..

KFC 코우슬로 만드는 방법. 양배추 셀러드 KFC 코우슬로 만드는 방법. 오늘은 KFC코우슬로 만드는 황금비율 비법을 여러분께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호주에 살 때는 동네 슈퍼만큼 많이 있던 KFC가 한국에 오니 더구나 지방으로 살러 오다 보니 너무 멀리 있어 한번 가보기가 어렵더라고요. 솔직히 치킨은 쉽게 주변 치킨가게에서 주문을 하면 된다지만 가끔 KFC의 코우슬로가 그립더라고요. 하지만 한국 레시피는 눈으로만 보아도 그 맛이 분명 아닐 것 같은 비주얼이더라고요. 그래서 한국 말고 외국 사이트를 뒤져서 이런저런 레시피대로 해 보았는데요. 6번의 레시피를 뒤진 끝에 똑같은 맛을 낼 수 있는 레시피를 구했답니다. 오늘 바로 그 레시피를 공유해 드릴게요. 재료도 다들 집에 쉽게 있는 재료로만 구성되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