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백반집의 꽃!!! 바로 밑반찬 5번째 이야기 애호박 볶음 편입니다.
아마도 대부분 사람들이 어렸을 때 정말 먹기 싫었던 반찬 중 하나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맛있는 것이 그땐 왜 그리도 밍밍하고 맛이 없었는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이젠 나이가 드니 직접 해 먹을 만큼 애호박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백반집 가면 애호박에 새우젓 몇 개 달라붙어 있는 것을 보면 정말 먹음직스럽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애호박 새우젓 볶음을 해 보려 합니다.
재료
애호박 반개
식용유 2/3스푼
들기름 2/3스푼
마늘 1개
소금 2g
새우젓 1/5스푼
홍고추 약간
파 약간
애호박을 반달 모양으로 썰어 소금 2g에 버무려 절여 놔 줍니다.
손으로 구부렸을 때 뚝 하고 부러 지지 않을 만큼만 절여지면 물에 헹구어 짜 줍니다.
팬에 식용유와 들기름을 넣고 마늘을 살짝 볶아 줍니다.
볶다가 새우젓을 살짝 넣어 볶아 줍니다.
이때 새우젓을 아주 조금 넣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간을 봐주신 후 더 넣어 주세요.
새우젓마다 약간 짜기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어느 정도 볶아지면 물을 약간 자작하게 넣고 졸이며 볶아 줍니다.
이때 해물 다시다를 한 꼬집 넣어주시면 맛이 배가 됩니다.
어느 정도 물이 졸고 다시 애호박이 윤기가 흐르면 홍고추와 파를 넣고 파가 순이 죽을 때까지 볶아 줍니다.
이때 간을 봐서 약간 싱거우면 새우젓 간을 조금 더 해주시고 만약에 좀 짜다 느껴지시면 물을 살짝 몇 수 가락 넣어서 간을 맞춰 주신 후 불을 끄시면 됩니다.
완성된 애호박 새우젓 볶음을 그릇에 담아 주시고 마지막으로 참깨를 위에 뿌려 주시면 됩니다.
다른 기본 밑반찬들에 대한 정보는 아래를 참고해 주시면 됩니다.
https://bonniebonnie.tistory.com/86
https://bonniebonnie.tistory.com/88
https://bonniebonnie.tistory.com/91
https://bonniebonnie.tistory.com/92
https://bonniebonnie.tistory.com/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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