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나와 살다 보면 집밥이 그리워질 때가 있죠.
그럴 때 가게 되는 곳이 백반집일 겁니다.
하지만 요즘 코로나로 인해서 식당 가는 것도 좀 꺼려지고 하다 보니 집밥 그리워질 때쯤 한 번씩 가던 백반집도 가지도 못하는 상황일 겁니다.
백반집은 찌개나 메인 메뉴도 중요 하지만 백반집의 꽃은 바로 밑반찬입니다.
그래서 이번 주에는 백반집 밑반찬 레시피를 여러분께 공유를 해 드릴 생각입니다.
항상 백반집을 가면 자주 나오는 밑반찬 중 하나가 바로 콩나물 무침입니다.
어려서부터 항상 싼값에 단골로 올라오는 집 반찬중 하나도 콩나물 무침이었지요.
엄마가 콩나물을 무치고 바가지에 남은 양념에 밥을 비벼 먹는 것을 삼 남매가 너무 좋아하다 보니 항상 나물 무친 바가지 쟁탈전이 일어나곤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 자주 먹고도 아직도 질리지도 않은 것을 보면 참 신기한 반찬 같습니다.
이렇게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콩나물 반찬 레시피 오늘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재료
콩나물 300g
다진 마늘 1/2스푼
다진 파 2스푼
참기름 1스푼
깨소금 1스푼
고운 소금 1/4스푼
고춧가루 1스푼
국간장 1/2스푼
깨끗이 콩나물을 깨끗이 씻어 주세요.
콩나물은 콩나물이 잠길만큼 물을 부어주시고 물이 끓으면 콩나물을 넣어 뚜껑을 닫고 3분 동안 익힙니다.
그 이전에 뚜껑을 열거나 하면 콩비린내가 나고 너무 삶으면 메주 냄새가 날 수도 있으니 물 끓은 후 넣고, 뚜껑 닫고 3분입니다.
3분 후 잘 익은 콩나물을 찬물에 헹구어 물을 빼 주세요.
분량의 양념들을 넣고 무쳐 주신 후 마무리에 참기름을 첨가하셔서 한 번 더 버무려 주세요.
참기름을 함께 넣거나 먼저 넣으시면 간이 콩나물에 베는 것을 방해하니 참기름은 마지막에 넣어 주셔야 합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고 밥에 비며 먹어도 맛난 콩나물 밑반찬이 완성되었습니다.
여기서 보너스로 콩나물 보관법을 가르쳐 드릴게요.
콩나물은 쉽게 상하기 쉬운 야채인데요.
이렇게 물에 넣어서 냉장고에 보관하시면 처음 살 때보다도 더욱더 신선한 콩나물을 일주일 동안 드실 수 있습니다.
물은 적어도 이틀에 한 번은 갈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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