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럭튀김 만들기, 우럭튀김 양념 소스 만들기, 우럭 튀김 황금레시피.

 

 

 

제주도 민경이네 우럭튀김 만드는 방법

 

 

 

 

 

제주 민경이네 우럭 튀김 황금 레시피.

 

코로나 터지기 전까지만 해도 매년마다 제주도 방문을 했었는데요.

 

그때마다 가던 제주도 단골 맛집이 있답니다.

 

바로 민경이네 우럭튀김 집인데요.

 

하지만 코로나가 터진 이후 몇 년째 방문도 못하고 있습니다.

 

내년엔 먹을 수 있겠지 하며 기다린 시간만 벌써 몇 년째 네요.

 

그러다 보니 민경이네의 맵달짠한 소스에 버무려진 우럭튀김이 너무너무 먹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너무 먹고 싶은 그 우럭튀김을 손수 해 보았습니다.

 

매년 먹어보던 소스라서 만들어 내는 것은 많이 어렵지 않더라고요.

 

그럼 여러분께도 그 맛집의 맵달짠 매력의 우럭튀김 레시피를 오늘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마트에서 데리고 온 우럭을 혹시 남아 있을 비늘을 손질해 칼집을 내주세요.

 

그리고 소주를 부어 주어 잡내를 잡아 주세요.

 

소금 밑간은 따로 해 주지 않았어요.

 

나중에 그냥 양념을 듬뿍 넣어서 묻혀서 드시는 것이 더욱 맛있기 때문입니다.

 

 

 

 

우럭을 술에 재워둔 후 소스를 만들어 주세요.

 

고추장 3스푼, 물 9스푼, 고춧가루 3스푼, 간장 9스푼, 마늘 3스푼, 물엿이나 올리고당 18스푼 을 넣고 걸쭉한 느낌이 들 때까지 열에 졸여 주세요.

 

 

 

 

거의 다 졸여졌을 때 마지막에 파 3스푼과 참기름 반 스푼을 넣어 두어 번 뒤적거린 후 불을 꺼주세요.

 

 

 

 

소주에 재워 두었던 우럭의 물기를 키친타월로 어느 정도 닦아 내신 후 전분가루를 묻혀 주세요.

 

 

 

 

전분 가루를 적당히 묽게 개어 주세요.

 

 

 

 

생선이 적어도 반이상 잠길 정도로 부으신 후 우럭을 전분물에 담가 튀겨 주세요.

 

우럭이 아주 잠길 정도로 기름을 많이 넣으시면 더욱 좋습니다.

 

저는 낭비 같아서 그냥 우럭이 반이상만 잠길 정도로만 넣었습니다.

 

그리고 바삭한 식감이 킵 포인트 이니깐 최대한 타지 않을 정도로만 튀겨주세요.

 

최대한 바싹 튀겨 주세요.

 

 

 

 

튀기면서 꼬리 부분이 뚝 하고 부러져 버렸네요. 하지만 괜찮습니다. 하하하.

 

 

 

 

미리 만들어 두었던 소스를 살짝 다시 데운 후 튀겨진 우럭 위에 듬뿍 뿌린 후 통깨를 올려 마무리해 주시면 됩니다.

 

바삭한 식감과 매력적인 맵달짠 소스가 정말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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