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잎 맛있게 찌기
텃밭에 나가 보니 이젠 제법 호박잎들이 무성해졌어요.
진작에 따서 쪄 먹고 싶었지만 그때는 아직 성장을 해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무성해질 때까지 기다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호박잎은 눈건강,혈관건강,몸의 염증개선,성인병,다이어트,골다공증 예방등 몸에 좋은 성분들이 엄청 많습니다.
이렇게 몸에 좋은 호박잎이 이젠 제법 무성해졌으니 좀 따서 한 끼 식사 정도는 해도 되지 않을까 싶어 냉큼 호박잎을 한 움큼 따 왔습니다.
호박잎은 찌는 시간이 바로 생명이죠.
너무 찌면 흐물 해 져서 맛없고 덜 찌면 잎이 억세서 먹기가 어렵습니다.
바로 찌는 황금 타이밍을 놓치지 말아야 하는데요.
그 황금 타이밍 오늘 가르쳐 드릴게요.
일단 손질을 해야겠죠?
호박잎의 줄기에는 잔 가시들이 있는데요, 이 가시들은 잎사귀 쪽 까지 뻗어 있답니다.
이것을 제거를 해 주어야지 먹을 때 까실함을 덜 수 있어요.
제거 방법은 아래 사진처럼 줄기 끝 부분을 살짝 꺾어 당겨 주면 됩니다.
꺾인 줄기를 쭉 잡아당기면 이렇게 까칠한 가시들이 달린 섬유질 껍질이 벗겨집니다.
그 줄기를 계속 당기며 아래 사진처럼 잎사귀에 있는 거친 가시들까지 제거해 줄 수 있어요
껍질을 벗긴 호박을 물로 깨끗이 씻어 주세요.
가장 큰 호박잎을 맨 아래로 가게 해 주시고 가장 작은 잎은 가운데, 중간 사이즈 잎은 위로 놓는 방식으로 겹쳐 주세요.
이렇게 해 주셔야 나중에 조금이라도 더 동일하게 쪄집니다.
찜통에 물을 붓고 호박잎을 올린 후 뚜껑을 덮고 7~10분 정도 쪄 줍니다.
일반적으로 7분 그리고 좀 억세고 큰 것들은 10분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는 일단 7분 알람을 해 놓고 뚜껑을 열고 익은 정도를 확인합니다.
손으로 살짝 찢어 질감을 확인해 본 후 좀 질기다 싶으면 뚜껑을 덮고 질감을 15초 간격으로 확인을 합니다.
그래야 딱 내가 좋아하는 질감을 얻을 수 있더라고요.
호박잎 찌는 냄새가 너무너무 좋아요.
강된장에 맛있게 싸 먹어야겠습니다.
짜지 않은 맛있는 강된장 황금 레시피는 아래에 있습니다.
호박잎과 먹을 때 정말 꿀맛이니 꼭 해 드셔 보세요.
https://bonniebonnie.tistory.com/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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