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칠만 돋고 속까지 시원해지는 가지 냉국 만들기
오늘 밭에 가니 가지 첫 수확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하나뿐이기에 무엇을 해 먹을까 고민하다 날씨도 덥고 가지냉국을 만들어 먹기로 했습니다.
가지는 콜레스테롤과 혈당을 낮추고 소염, 항염에 좋다고 합니다.
이렇게 몸에 좋은 가지이지만 가지는 식감 때문에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은 식재료입니다.
하지만 제가 가르쳐 드리는 방법대로만 하면 절대 그런 일이 없어요.
잘 익었지만 절대 물컹거리는 식감 없이 찌는 방법까지도 오늘 모두 알려 드릴게요.
재료
가지 양념
가지 1개
고춧가루 약간(홍고추가 있으면 홍고추도 좋아요)
파 약간
마늘 1/3스푼
국간장 1스푼
깨소금 약간
국물 양념
생수 3컵
국간장 1스푼
소금 1/3스푼
식초 2스푼
설탕 1스푼
큰 가지는 3등분 작은 가지는 2 등분 후 가지를 반 잘라 주세요.
가지를 반 자르지 않고 통으로 익히면 식감도 물컹해지고 잘 안 익어요.
그리고 가지의 물 빠짐을 방지하기 위해 찌기 전 소금물에 1분 정도 담가 줍니다.
이젠 찜통에 쪄 주시면 되는데요.
잘 익었지만 물컹하지 않은 식감의 가지를 찌는 방법은 바로 놓을 때 가지의 흰 부분을 위로 오게 하신 후 뚜껑을 덮고 불을킨 후 5분 후에 바로 꺼내서 그대로 식혀 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절대로 먹기 싫은 물컹함이 생기지 않아요.
가지가 다 식으면 먹기 좋게 손으로 찢어 주세요.
그리고 가지 고춧가루, 파, 마늘, 국간장, 소금, 깨소금을 넣고 버무려 양념이 베개 해 주세요.
가끔 고소함을 위해 참기름을 넣으시는 분들 있는데 참기름 넣지 마시고 깨소금을 넣어 주세요.
그래야 고사함이 생기고 기름 냄새가 거슬리지 않게 됩니다.
준비한 국물을 양념된 가지에 넣어 섞어 주시면 완성입니다.
만약에 더 차갑게 먹기 위해 얼음을 뛰우실 거면 물의 양을 적게 잡아 주세요.
더운 날씨 감칠맛 돋고 시원한 가지 냉국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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