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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식 바지락 볶음 황금레시피,중국식 바지락 볶음 만들기.

 

 

오늘 동네 마트에서 타임세일로 씨가 굵은 바지락을 싼 각격에 구매를 했습니다.

그래서 오랫만에 중국식 바지락 볶음에 소주를 한잔 하려 합니다.

호주 이민 시절  차이니스 레시토랑에서 고량주에 매콤한 바지락 볶음을 꽤나 즐겼었는데 한국에 와서는 사먹을 곳이 없다보니 이젠 스스로 만들어 먹고 있네요.

사실 사먹을 곳은 있답니다 하지만  고급 차이니스 레스토랑에서 너무 비싸게 팔기때문에 그냥 만들어 먹는 것이에요. 하하하.

어쨌든 옛생각 하면서 오늘 그때 그맛을 여러분께 공유해 드릴게요.

 

 

재료

바지락         500g

홍고추         2개

베트남 고추  3개

대파            큰것 하나

고수            3줄기(없으면 생략가능)

마늘            4알

생강           엄지 손톱만큼

두반장        2/3스푼(두반장이 없다면 간장 1스푼)

소주           2잔

굴소스        2/3스푼

설탕           1스푼

식용유

 

 

충분히 해감을 시킨 500g의 바지락을 씻어 준비해 주세요.

마트에서 사온 것이며 물안에 들었던 것이라면 봉지에 함께들은 물을 버리지 마시고 그 물과 바지락을 용기에 넣은 채로 쇠로된 티스푼을 하나 물에 넣고 냉장고에서 30분 정도 해감 시키면 충부합니다. 

 

 

파,홍고추,생강,마늘을 아래 사진과 같이 썰어주세요.

(마늘 3개는 편을 썰고 한개는 다져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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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으로 썬 마늘과 파를 기름에 볶아 주세요.

 

 

파와 마늘을 살짝 볶다가 홍고추,생강,다져논 마늘,베터남 고추를 넣고 볶아 주세요.

이때 베트남 고추는 으깨서 부셔서 넣어 주세요.

손으로 으깨서 부셔 넣으실 경우 장갑을 꼭 착용하세요.

안그러면 손이 엄청 매워져요.

씻어도 매운기가 잘 안없어 집니다.

 

 

바지락을 넣고 굴소스2/3스푼 ,소주2잔,두반장 소스2/3스푼을(두반장이 없으면 간장1스푼) 넣고 함께 볶아 주세요,

 

 

바지락을 볶다가 바지락의 입이 열린것이 하나,두개정도 보이기 시작하면 전분가루 1스푼을 뿌리듯 전제척으로 넣어 주세요. 

전분가루를 넣는 이유는 양념들이 물처럼 흐르지 않고 바지락 육질에 쫙 붙게 만들기 위해서 이며 이렇게 붙은 소스는 바지락 육질이 질겨지지 않도록 보호를 해 줍니다.

 

 

바지락이 전체적으로 대부분 입을 다 벌릴때 까지 볶아주세요.

볶는 시간이 길어지면 바지락이 질겨져요.

 

 

완성된 바지락 볶음 입니다.

약간 간이 짭짤 할겁니다.

원래 이렇게 짭짤 하게 먹는 것이기 때문에 당황하지 마세요.

고량주나 소주등의 술을 마실때 술안주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