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골레 파스타 만들기. 바지락 봉골레 파스타 만들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바지락 봉골레 파스타를 만들어 볼까 합니다.

외국은 쿡킹 와인이라 해서  7천 원 정도의 가격으로 구입 가능한 5L 자리 와인을 요리에 쓰는 용도로 항상 구비해 사용합니다.

그래서 항상 주방에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이 준비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솔직히 와인이 외국만큼 싼 가격은 아니다 보니 항상 주방에 챙겨 두고 쓰기는 어렵습니다. 

많은 분들이 집에 대부분 있는 재료로 바지락만 구입하면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것이 봉골레 파스타이지만, 따로 와인을 구매 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봉골레 파스타를 집에서 해 드시는 것을 포기하십니다. 

하지만 화이트 와인이 없어도 봉골레 파스타를 만드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와인은 말 그대로 술입니다.

봉골레 파스타 요리에서 와인의 가장 큰 역할은 바지락의 비릿한 냄새를 잡는 것입니다.

화이트 와인을 쓰는 경우 풍미가 살짝 좋아지긴 하지만 집에 있는 청주 등으로 충분히 괜찮습니다.

화이트 와인 대신 청주를 넣어서 만드는 봉골레 파스타 레시피 오늘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재료

파스타면             120g

바지락                16개

슬라이스 마늘       마늘 3알 정도 분량

페페론치노           취향 것

청양고추              옵션

올리브 오일

소금

후추

화이트 와인      2큰술(청주로 대처 가능)

파슬리가루

 

 

재료를 준비해 주세요.

의외로 간단하죠?

 

바지락은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바지락으로 요리했습니다.

아래의 링크를 통해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바지락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bonniebonnie.tistory.com/186

이마트 트레이더스 바지락 조개 구입 후기, 신선한 바지락 고르는 방법, 남은 바지락 냉장, 냉동

 

끓는 물에 올리브 오일 두세 방울, 소금 한 꼬집 정도를 넣고 파스타 면을 삶아 주세요.

파스타면 삶는 시간은 파스타 포장지의 조리시간을 보시는 것도 좋고 또 하나의 방법은 파스타의 단면을 잘라 보셨을 때 가운데 힘줄이 안 보면 다 익은 겁니다. 단면을 잘랐을 때 가운데에 흰 부분이 남아 있다면 덜 익은 것입니다.

 

 

파스타 면이 다 익으면 파스타 삶은 면수를 넉넉히 3 국자 정도 남긴 후 찬물에 파스타면을 헹구어 주신 후 면이 불지 않게 올리브 오일에 버무려 주세요.

 

 

올리브 오일을 넉넉히 두른 후 마늘과 페페론치노를 넣고 살짝 볶아 주세요.

갈색빛이 날 때까지 볶으면 안 됩니다. 

살짝만 볶아 주세요.

 

반응형

 

바지락을 넣고 화이트 와인 2스푼이나 청주를 2스푼 넣어 알코올 기를 날린다 생각하시고 살짝 볶아 주세요.

 

 

면수를 1 국자 넣어 뚜껑을 닫고 2분 정도 조개가 입을 벌릴 때까지 끓여 주세요.

 

삶아 두었던 파스타를 넣고 한번 뒤적거리신 후 간을 보세요.

본인의 입맛에 맞게 소금과 후추를 추가해 주세요.

'

완성된 봉골레 파스타에 파슬리 가루를 뿌려 주세요.

저는 어린 쪽파가 있어서 어린 쪽파를 대신 다져서 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