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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찌개 황금레시피

 

 

 

오늘은 날씨도 흐리고 왠지 따끈한 국물이 생각이 나서 얼큰 담백한 부대찌개를 만들어 볼까 합니다.

 

얼큰 담백한 맛이 좋아서 결혼 전에는 자주 사 먹곤 했는데요, 놀부 부대찌개, 의정부 부대찌개 등 많은 곳을 다녔었습니다.

 

지금은 주부가 되어서 그동안 먹어본 부대찌개들의 장단점을 보완한 완벽한 부대찌개의 레시피를 가지게 되었답니다.

 

이렇게 완성된 부대찌개 집 보다 더 맛있는 부대찌개 레시피 오늘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재료 2인분 기준

 

스팸         작은 사이즈로 반개

소시지      한 개

돼지고기   한 줌

치즈         한 장

김치         몸통 부분으로 한 줌

베이크 빈   수북이 두 스푼

베이컨      한 줄

사골육수   1/2 팩

콩나물      한 줌

대파         한 줌

양파         한 줌

다진 마늘   반 스푼

국간장      2스푼

고춧가루   2스푼

 

 

 

부대찌개에 들어갈 재료들을 썰어 주세요.

 

 

 

 

납작한 전골냄비에 콩나물, 베이컨, 베이크 빈, 소시지, 파, 돼지고기, 양파, 김치, 스팸을 냄비에 삥 둘러서 놓아주세요.

 

그리고 치즈 한 장을 올려 주세요.

 

어떤 분들은 왜 집에서 만들면 김치 잡탕 찌개처럼 되어 버릴까요?라고 질문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김치를 너무 많이 넣으셨을 경우, 베이크 빈이 들어가지 않았을 경우 두 가지가 대부분입니다.

 

김치를 너무 많이 넣으시면 햄 김치찌개가 되어 버리니 김치는 몸통 부분으로 한 줌만 넣어 주세요.

 

그리고 꼭 베이크 빈이 들어 가 주어야 제대로 된 부대찌개 맛이 납니다.

 

베이크 빈은 미리 좀 으깨서 넣어 주셔야 맛이 구수하고 진해 집니다.

 

꼭 어느 정도 으깨서 넣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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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크 빈이 무엇인지 잘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베이크 빈은 아래 사진처럼 된 통조림 콩입니다.

 

여러 맛이 있는데, 그중 햄 맛 나는 것이 제일 부대찌개에 쓰기는 가장 좋습니다.

 

 

 

 

안의 내용물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겨우 두 스푼 남짓 쓰기 때문에 양이 많이 남을 겁니다.

 

저는 쓰고 남은 것은 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합니다.

 

냉동실에 보관하셨다가 필요한 만큼만 덜어 쓰시면 됩니다.

 

 

 

 

재료가 담긴 냄비에 마늘, 국간장, 고춧가루, 육수를 넣어 주세요.

 

육수는 시중에 판매되는 사골 육수와 물을 반씩 섞어서 쓰시면 됩니다.

 

 

 

 

부대찌개가 어느 정도 익으면 간을 봐주시고 싱거우면 나머지 간은 소금으로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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