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온 나라가 시끄럽습니다.
오미크론 증상은 호흡기 질환의 악화라는 특이 점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무엇보다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호흡기의 면역력을 강화시켜 주어야 한다는 이야기 이겠죠?
이럴 때는 도라지 섭취가 필 수입니다.
도라지의 쓴맛 성분인 사포닌이 기침, 가래를 삭여주고 기도와 식도에 균이 침투했을 때 사포닌이 점막에 점액을 분비하도록 유도해 방어하고 쫓아낸다고 합니다.
그러니 꼭 먹어야겠죠?
그래서 오늘은 도라지를 이용한 도라지 무침을 해 볼 생각입니다.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도라지 쉽게 손질 방법이 나옵니다.
내용이 길어 따로 링크를 작성했으니 들어가 보시면 자세한 사진과 정보들이 있습니다.
재료: 도라지 250g, 오이 1개, 양파 반개, 당근 반개, 소금 10g, 설탕 3스푼, 식초 2스푼, 고춧가루 3스푼, 마늘 4알, 깨소금 크게 한 스푼.
오이, 당근, 양파절임: 소금 1/2스푼, 설탕 크게 1스푼, 식초 작게 한 스푼.
도라지를 소금 한 스푼을 넣고 조물조물 문질러서 딱딱한 도라지를 어느 정도 부드럽게 만듭니다.
그리고 쌀뜸물에 두 시간 정도 담가 놓습니다.
두 시간 후 도라지를 물에 헹구어 건져 놓습니다.
오이, 당근, 양파를 반 자른 후 어슷 썰기로 길게 잘라 준비해 줍니다.
썰은 오이, 당근, 양파를 소금 1/2스푼, 설탕 크게 1스푼, 식초 작게 한 스푼을 넣고 절여 줍니다.
오이를 이렇게 반으로 접었을 때 잘 접히면 잘 절여진 것입니다.
잘 절여진 오이, 당근, 양파를 손으로 짜 준후 도라지와 마늘을 넣어 줍니다.
고춧가루와 소금 10g, 식초 2스푼, 설탕 3스푼을 넣어 줍니다.
그리고 버무려 주세요.
여기서 잠깐!!! 고추장을 넣으시는 분들이 계신데 절대 넣지 마세요.
이삼일 뒤 먹을 때 물 생기고 양념 다 바닥으로 내려앉아서 정말 맛없고 텁텁합니다.
간장이나 액젓도 넣지 마세요.
깔끔한 맛이 사라집니다.
그리고 간을 봐주시고 본인 취향에 맞게 소금과 식초 등을 조절을 해 주세요.
신게 더 필요하시면 식초를, 본인 입맛에 조금 싱겁다 싶으면 소금을 조금 더 추가하셔도 됩니다.
여기서 많은 분들이 참기름을 넣으시는데 그러면 이것도 바로 먹는 것은 모르는데 이 삼일 먹기엔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텁텁해지는 맛이 될 수 있으니 넣지 마세요.
대신 깨소금을 넉넉히 넣어 주시면 깔끔하고 고소한 맛이 납니다.
제발 참기름 좀 넣지 마세요.
깨소금을 넣고 버무리면 이젠 완성입니다.
깔끔하고 세콤, 달콤한 도라지 무침을 이젠 접시에 담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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