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가 요즘 많이 따뜻해졌죠?
봄이 다가 오니 날씨도 따뜻하고 좋은데 입맛은 점점 없어지는 계절이기도 하죠.
이럴 때는 알싸한 겨자 소수에 찍어 먹는 마약 김밥이 입맛도 돋우고 좋을 것 같아 오늘은 마약김밥 레시피를 여러분께 공유하려 합니다.
마약김밥은 나들이 갈 때도 유용하게 쓸 수 있으니 알아 두시면 좋을 것입니다.
재료
공깃밥 2 공기
햄
계란(생략 가능)
당근
어묵(생략 가능)
단무지
부추
맛살(생략 가능)
소스
간장 1스푼
설탕 1/2스푼
연겨자 1스푼
미림 1스푼
다진 청양고추 1스푼(취향대로 넣어 주시거나 생략하셔도 됩니다)
깨소금 약간
물 1스푼
김밥을 싸기 전 밥이 충분히 식어야 하니 밥을 미리 소금, 참기름, 깨소금을 넣고 골고루 섞어 준비해 주세요.
깨소금을 꼭 넣는 이유는 맛도 맛이지만 깨소금이 골고루 섞였다는 것은 소금간이 골고루 잘 섞였다는 뜻이기 때문에 시각적인 확인을 위해서 넣습니다.
그리고 마약김밥은 간장소스를 찍어 먹을 것이기 때문에 간은 평소보다 약하게 해 주세요.
프라이팬에 김밥 속 준비는 계란, 햄, 맛살, 당근, 어묵 순으로 할 겁니다.
이유는 양념이나 색상이 없는 순으로 볶아 주어 프라이팬을 중간에 씻거나 하는 번거로운 일을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식용유를 두르고 계란 지단을 부쳐 줍니다.
식용유를 넣고 햄과 맛살은 함께 볶아 줍니다.
햄은 김밥용 햄 한 줄을 반을 잘라 주시고 다시 중간을 잘라 주셔서 4개를 만들어 주시고 맛살도 똑같이 해 주세요.
식용유를 넣고 당근을 아주 살짝 소금을 넣어 볶아 줍니다.
어묵은 짧은 면쪽의 가로로 채를 썰어 주고 간장 약간과 올리고당 약간을 넣고 볶아주세요.
부추는 아주 시금치 데치듯이 살짝 데치셔서 소금과 참기름 간을 약간 해 줍니다.
그리고 종종 썰어 준비해 줍니다.
길게 그냥 쓰시면 깨물어 드실시 때 부추가 길게 뽑혀 나올 수 있습니다.
단무지 두께는 이 정도 기준으로 해 주시면 됩니다.
알록달록 김밥 속들이 준비가 되었습니다.
이제부터 말아야 하는데 만약에 귀찮으시면 이대로 4 등분한 김과 밥을 함께 식탁에 내놔 준후 아이들이 각자 접시 위에 원하는 재료 올려서 말아먹게 해도 좋습니다.
엄마의 수고도 덜고 은근히 아이들이 재미있어합니다.
남편은 아이들도 손수 싸서 먹기에 어쩔 수없이 조용히 싸서 먹습니다.
이럴 때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돈가스나 다른 것들도 추가하여주시면 더 좋아합니다.
김을 4등분 해 주시고 그 4등분 한 김 위에 밥을 올려 주세요.
끝은 조금 남겨 주시고 재료를 밥 쪽에 가깝게 놔주신 후 야무지게 말아 주세요.
이젠 겨자 소스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연겨자, 간장, 설탕, 깨소금, 청양고추, 물, 미림을 넣어 소스를 만들어 줍니다.
청양고추는 없으시면 제외하시고 미림이 없으시면 대신 물을 더 넣어 주시면 됩니다.
잘 말려진 김밥 위에 통깨를 뿌려 주시고 겨자 소스를 찍어 드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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