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끼니를 해결할 일이 많아지다 보니 라면 먹는 횟수가 예전보다 많아졌습니다.
아마도 여러분도 비슷하실 겁니다.
그런데 이런 생각이 문득 듭니다.
왜 분식집 라면과 집에서 하는 라면은 미묘한 맛의 차이와 비주얼의 차이가 있을까?
이 이유는 우리가 이 쉬운 요리를 굳이 분식집에서 시켜 먹는 이유겠죠.
오늘은 이 분식집에서 쓰는 이 가루와 분식집 만의 라면 비주얼을 만드는 방법을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이왕이면 이렇게 자주 먹는 라면 맛있게 먹자고요.
준비물은 이렇게입니다.
아직 비밀의 가루는 여기 없습니다.
보통 분식집에서는 저렴한 진라면을 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부분 순한 맛을 쓰시는데 저는 매운맛으로 준비했습니다.
550ml 물을 끓여 줍니다.
가루 스프와 건더기 스프를 넣어 주세요.
그리고 이것을 넣어 줍니다.
바로 설탕입니다.
1 티스푼 넣어 주세요. 티스푼입니다.
밥 먹는 숟가락이 아닙니다.
(설탕이 싫으신 분들은 양파를 약간 넣으셔도 됩니다.)
설탕을 투척하신 후 면을 넣어 주세요.
면이 끓는 동안 계란을 풀어서 준비해 주시고, 파도 썰어서 준비해 주시고, 라면 담을 그릇을 준비해 주세요.
라면이 내가 좋아하는 식감보다 약간 꼬들하다 싶을 때 그릇에 면만 빼줍니다.
면을 건진 국물에 계란을 넣고 휘젓지 마시고 그대로 계란이 익어 살짝 부풀어 오르면 파를 넣고 계란이 다 익을 때까지 기다립니다.
계란이 다 익었다 싶으면 그대로 건져 놓았던 면 위에 부어 줍니다.
이렇게 하시면 분식집 라면 완성입니다.
이젠 자주 먹는 라면 이왕이면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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