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니보니

얼마 전 돼지등뼈를 삶아서 묵은지 김치찜을 해 먹었어요. 항상 돼지등뼈를 삶을 때 저는 뽀얗게 국물이 올라왔을 때 따로 육수를 조금 덜어내서 돈코츠라멘을 해 먹을 때가 많습니다. 점점 날씨도 추워지는데 돈코츠 라멘 한번 해 드셔 보세요. 속까지 뜨끈해지고 정말 좋습니다. 돼지뼈 누린내 없이 삶는 방법은 아래 감자탕 레시피를 보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 부탁 드립니다. 재료 돼지등뼈 국물(없으시면 시판용 사골육수도 사용 가능 합니다) 생강 미소 숙주 다진파 계란 김 한 장 챠슈 재료 돼지고기 250g 대파 반대 양파 1/4쪽 다진 마늘 반스푼 생강 두 슬라이스 간장 1/4컵 맛술 1/4컵 설탕 1큰술 물 1컵 올리고당 반스푼 아래 감자탕 레시피에 가시면 돼지뼈 삶는 레시피가 상세히 적혀 있습니다. ..

이제 곧 크리스마스가 다가옵니다. 크리스마스나 가정에서 술모임이 있을 때 알고 있으면 득이 되는 , 간단하면서도 술안주로 좋고 보기에도 이국적인 느낌도 있어 미각적 시각적으로 만족스러운 멕시칸 도리코로스 나쵸와 토마토 살사 레시피를 동시에 알려드리겠습니다. 재료 나쵸 토마토 1개 아보카도 반개 생파슬리 약간 양파 1/4쪽 살사소스 체다 치즈 우유 약간 소금 약간 레몬즙 약간(식초로 대처 가능) 후추 약간 설탕 약간( 취향에 따라 넣으셔도 되고 안 넣으셔도 무관) 익어서 충분히 부드러워져 있는 아보카도를 으깬 후 소금 한 꼬집, 후추 아주 약간, 레몬주스 약간 넣고 비벼 줍니다. 나쵸 위에 올라갈 토마토 살사 샐러드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토마토는 작게 사각으로 썰어 주고 양파, 파슬리는 다져 줍니다. 그릇..

요즘처럼 외식비를 줄여야 할 때 집에서 간단하게 한 끼 뚝딱 쉽게 할 수 있는 메뉴가 뭐 있을까 고민들이 많으실 겁니다. 이럴 땐 맵지 않아 이이들이 먹기도 좋고 감칠맛과 담백함이 좋아 어른도 좋아할 수 있는 요리! 들기름 막국수가 어떠실까 해서 준비해 보았습니다. 정말 쉽고 간단하지만 담백하고 감칠맛이 나는 요리라 자주 해 먹게 되는듯 합니다. 정말 쉬우니 한번 따라서해 보세요. 재료 메밀국수 100g 구운 김 1장 깨소금 통깨 1스푼 진간장 1.5스푼 설탕 0.5스푼 들기름 3스푼 채썬오이 약간 보통 마른 면을 사용 많이들 하시는데요 저는 메밀 생면 냉동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저는 생면에 가까운 면이 좀 더 식감이 좋아서 자주 애용하지만 보관을 생각하시면 그냥 마른 메밀면을 사용하셔도 무관합니다. 면..

김장철이 다가오는데 집에 신김치나 묵은지가 골치입니다. 이럴 땐 묵은지 참치쌈 같이 좋은 메뉴는 없는 것 같습니다. 맵지 않아서 아이들도 좋아하고 만드는 법도 간단해서 주말 간단하게 가족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는 듯합니다. 간단한 요리와 음식이 필요하시다면 한번 꼭 해 보세요. 재료 묵은지 밥 깻잎 참치 마요네즈 참기름 소금 깨소금 후추 묵은지는 양념을 물에 잘 씻어은 후 꾹 짜서 준비해 주시고 참치도 기름을 꾹 짠 후 마요네즈와 후추를 취향 것 넣어 비벼 준비해 줍니다. 마요네즈가 너무 많이 들어가면 나중에 자를 때 좀 불편하니 적당히 넣는 것을 추천합니다. 밥을 깨소금, 소금, 참기름을 넣어 비벼 준비해 줍니다. 묵은지가 충분히 간이 배어 있기 때문에 이때 소금은 아주 살짝만 해 주세요. 김밥 기준..

오늘 뭐 먹지? 호주는 다민족국가라 각국의 사람들의 음식을 본토사람들이 직접 만들어 팔기에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나라입니다. 누가 아는 맛이 무섭다고 하던데 요즘 제가 그렇습니다, 호주에 있을 때는 한국음식이 그렇게 그리웠는데 이젠 한국에 오래 머물다 보니 호주에서 먹던 음식들이 먹고 싶어 지더라고요. 어느 날부터 케밥이 그렇게 먹고 싶은 거예요. 하지만 한국에서 내가 먹던 맛을 찾기가 너무 어려워서 끝내는 직접 해 먹고 있습니다. 오늘은 터키에서 먹던 맛에 가장 가까운 맛을 선사할 수 있는 레시피를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재료 타블리 샐러드 재료 토마토 한 개 양파 1/4쪽 삶은 쿠스쿠스 한 스푼(제외가능, 삶은 파스타면 다져서 가능) 파슬리 ( 향신료이니 취향 것) 레몬즙 약간 소금 약간 후추 약간 그..

여름철 밥 한 공기 뚝딱하게 만드는 여름철 밥도둑 열무된장 지짐 황금레시피. 밭에 열무가 빼곡하게 자라서 오늘 속아주는 작업을 하다 보니 어린 열무가 한가득 나왔습니다. 이럴 땐 열무를 된장에 지져 먹으면 정말 감칠맛 폭발이죠. 아니나 다를까 오늘 제가 만든 열무 된장 지짐에 남편이 밥 한 공기를 비벼서 금세 뚝딱 먹어버립니다. 여름밥도둑인 열무 된장지짐 황금레시피를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재료 데친 열무 150g 된장 한 스푼 다진 마늘 1/2스푼 고춧가루 1스푼 다진 파 2스푼 소금 필요시 들기름 한 스푼 깐 멸치 한 줌 열무를 깨끗이 씻어 준비해 줍니다. 끓는 물에 열무를 살짝 데쳐 찬물에 헹구어 줍니다. 삶아 찬물에 헹군 열무를 물기를 살짝 짠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줍니다. 먹기 좋게 자른 열..

시원한 멸치 육수 아욱국 끓이는 방법. 5~6월은 아욱이 가장 맛이 좋을 때입니다. 이때 먹는 아욱은 집 문고리를 닫고 먹는다 하지요? 그만큼 맛과 영양이 가장 좋을 때입니다. 오늘 밭에 나가보니 아욱이 쑥쑥 크게 자라 있어서 첫 올해 수확한 기념으로 아욱국을 끓여 보았습니다. 정말 시원하고 맛있더라고요. 오늘은 저희 집 시원하고 맛있는 아욱국 레시피를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아욱의 효능과 부작용 아욱은 혈관건강, 뼈건강, 아이들 성장발육, 눈건강, 식도염, 노화예방, 산모의 몸회복, 변비예방,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입니다. 물론 성질이 차서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설사등 배탈을 유발할 수 있으며 산모에게는 좋지만 임신 중일 때는 여러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재료 아욱..

쫄깃 맛있는 멸치육수 수제비 만들기 오늘 비가 오니 뜨끈한 수제비를 먹고 싶어 졌습니다. 그래서 점심에 뜨끈한 수제비를 만들어 든든히 먹었는데요. 여러분들이 잘 모르는 쫄깃하게 반죽을 만드는 비법과 최고로 맛있는 육수를 내는 방법 두 가지를 알려 드리려 합니다. 수제비 육수 재료 멸치 다듬은 것 크게 한 줌 대파 한대 양파 반 개 마늘 1스푼 반 무 한 줌 표고버섯 2개 파뿌리 약간(없으면 생략 가능) 다시마 4쪽 수제비 반죽 재료( 2인분 기준) 밀가루 150g(강력분 이면 더 좋습니다. 없으시면 그냥 일반 밀가루 넣어 주세요.) 전분 30g(없으시면 밀가루로 30g을 대처해 주시면 됩니다) 물 110g 들기름 3스푼(참기름 대처 가능) 소금 1꼬집 먼저 멸치 육수를 준비해 줍니다. 멸치육수가 비린내가..

맛있고 감칠맛 나는 멸치국수 육수 내는 방법. 멸치육수 내는 법, 멸치육수 만들기, 멸치육수 비린내 없애는 법, 이유식 멸치 육수 베이스 만드는 방법. 많은 분들이 제가 멸치국수를 해주면 국물이 너무 맛있다고 국물까지 다 드시고 칭찬을 해 주십니다. 도대체 어떻게 만든 것이냐 많이 물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또한 저의 육수는 조미료가 들어가지 않은 순수 자연의 맛이기 때문에 아이들 이유식 베이스로 쓰기도 너무 좋습니다. 오늘 정말 맛있고 영양가 높은 저만의 멸치국육수 내는 비법 오늘 알려 드리겠습니다. 재료 멸치 다듬은 것 크게 한 줌 대파 한대 양파 반 개 마늘 1스푼 반 무 한 줌 표고버섯 2개 파뿌리 약간 다시마 4쪽 멸치는 배에 있는 내장을 제거하고 머리도 함께 넣고 냄비에 볶아 줍니다. 이렇게 ..

담백하고 감칠맛 나는 닭가슴살 볶음밥 만들기 오늘은 닭고기 가슴살을 넣고 볶음밥을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말레이시아 하면 볶음밥이 참 유명하죠. 호주 살 때 자주 가던 말레이시아 식상에서 자주 먹던 볶음밥이 생각이나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어 봤는데 정말 그때 그 맛을 완벽히 재현해 내고 말았습니다. 정말 담백하지만 감칠맛 나는 닭가슴살 볶음밥 만드는 방법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재료 닭가슴살 한 덩이 양상추 자른 것 기준 3줌 파 다진 것 기준 1줌 계란 1개 치킨스톡 파우더 1/5쪽 소금 밥 1 공기 볶음밥은 높은 열에서 빠른 시간 내에 볶아 내주어야 하기 때문에 아래 사진처럼 미리 재료를 준비해 주시고 시작해 줍니다. 닭가슴살, 파, 양상추는 아래 사진처럼 잘라 준비해 주시고 계란은 풀어서 준비해 줍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