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식당에서 고기를 구워 먹고 나면 된장찌개에 밥을 먹고 나와야 마무리가 되는 기분이다.
고깃집에서 먹는 된장찌개 참 맛은 있는데 집에서는 그 맛이 잘 나질 않는다.
그렇다고 엄청 오래 끓인 것도 아니고 주문하자마자 바로 그때 끓여 나오는 것인데 왜 이리 맛이 있는 것일까?
은근히 궁금하셨을 텐데요.
그 고깃집 된장찌개 오늘 여러분께 비법을 공개해 드리겠습니다.
재료 2인분 기준
사골국물과 물 사골 4 물 6 비율로 준비
양파 작은 것 1/4
감자 작은 것 반개
호박 1/5개
버섯 표고버섯 기준 1개 (집에 있는 버섯 아무거나 넣으셔도 되고 없으면 생략하셔도 됩니다.)
무 감자 양만큼
집된장 크게 1스푼
쌈장 작게 1스푼
고춧가루 1스푼
마늘 1알
파 약간
두부 약간
야채를 썰어서 준비해 줍니다.
저는 지금 호박은 얼린 것을 꺼냈는데요.
호박은 상하기 전이나 쌀 때 미리 썰어서 냉동 보관하여도 얼리 기전과 맛이 별 차이 없는 야채입니다.
찌게나 볶음 요리 시 바로 요리에 집어넣으시면 되고 나물을 하실 때는 그대로 녹여서 수분을 바로 쭉 짜주시면 식감이 꼬들꼬들해지고 따로 절이고 하는 과정을 하지 않아도 돼서 편합니다.
그리고 무를 넣어 주셔야 국물이 시원해집니다.
준비된 물과 사골육수가 끓으면 된장 크게 한 스푼 넣으세요.
고깃집에서는 사골이나 돼지 잡뼈 넣은 육수를 넣어서 끓입니다.
하지만 집에 항상 사골 등이 있기는 어려우니 시판용 사골을 사서 쓰시면 됩니다.
우리가 먹는 집 된장찌개와 차이점이 바로 사골과 바로 이것입니다.
쌈장을 섞어 주셔서 끓여 주어야 우리가 고깃집에서 먹는 된장찌개가 되는 것입니다.
고깃집 사장님은 5:5 비율이라 가르쳐 주셨는데 그리 먹는 것보다는 쌈장을 조금 적게 비율을 잡아넣어 주는 것이 맛있습니다.
된장을 잘 풀어준 후 마늘과 준비된 야채를 넣어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고춧가루 1스푼을 넣어 주세요.
찌게의 야채가 먹기 좋게 익었다면 간을 보세요.
만약에 본인의 입맛에 짜면 물을 조금 섞어 주시고 싱겁다면 집 된장과 쌈장을 조금씩 더 추가하시면서 가을 본인 입맛에 맞게 조절해 주시면 됩니다.
그런 후 두부와 파를 썰어 올려 주셔 보글 한 번 더 끓여주시면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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