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최근 핫한 메뉴 슈쿠메루리
재료
버터 20g
다진 마늘 (칼로 다져 주세요) 6개
닭다리 허벅지살(닭다리살) 350g
우유 300ml
과립 콘소메 1 티스푼(치킨스톡 반블록)
크림치즈 70g
익은 고구마 여자 주먹 사이즈 정도
후추
빵
슈큐멜리란 조지아 국가의 향토 요리인데 일본에 있는 마츠야라는 식품 회사에서 일본식 발음으로 슈쿠메루리 라는 이름으로 출시하여 2020년 1월 중순에서 2월까지 잠시 판매한 메뉴였다고 합니다.
지금은 다시 이 메뉴를 부활시켜 판매하기 시작하였다고 하며 요즘 일본인들에게 핫한 식사 메뉴로 곽광 받고 있다고 합니다.
슈쿠멜리는 버터와 크림치즈의 조합도 있다 보니 엄청 느끼할 것 같지만 상큼한 마늘 향으로 인해 전혀 느끼하지 않은 음식입니다.
슈쿠멜리의 맛을 표현을 하자면 마늘맛이 진하며 산뜻하고 마늘 향의 풍미가 따뜻한 크림으로 인해 극대화됩니다.
또한 고구마가 달콤한 풍미를 주어 맛의 부드러움을 극대화합니다.
절대 칼로리가 만만치는 않겠지만 먹는 것에 진심인 분들은 꼭 한번 맛봐야 하는 음식이라고는 생각합니다.
고구마는 미리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로 익혀 준비해 주고 닭고기는 미리 깨 끗이 씻어 소금으로 살짝 밑간을 해 줍니다.
닭다리살 한 덩이당 살짝 한 꼬집 정도면 충분합니다.
이렇게 30분 정도 냉장고에 간이 배도록 넣었다가 꺼내 한입크기로 잘라 준비해 줍니다.
프라이팬에 버터를 낮은 열로 녹여 줍니다.
버터가 녹으면 중불로 바꾼 후 다져진( 이때 거칠게 칼로 잘 다진 마늘을 넣는 것을 추천합니다) 마늘을 넣고 마늘향이 은은하게 올라올 때까지 볶습니다
마늘 향이 솔솔 올라오기 시작한다면 한입크기로 잘라 놓았던 닭고기를 넣고 앞뒤로 잘 구워 줍니다.
굽는 도중 만약에 마늘이 너무 타는 듯하면 고기와 마늘을 분리하여 각 그릇에 담고 저처럼 고기만 먼저 구워 주면 실패하지 않고 좋습니다.
고기가 노릇하게 구워지면 채 썬 양파와 분리해 놓았던 마늘을 함께 넣고 적당히 볶아 줍니다.
익은 고기는 따로 그릇으로 옮겨 준 후 우유, 크림치즈, 치킨스톡 반개, 구워 놓았던 군고구마를 적당한 사이즈로 잘라 넣고 넣고 한소끔 끓입니다.
바글바글 끓기 시작하면 따로 담아 두었던 닭다리살을 넣고 다시 보글 할 때까지 끓여 줍니다.
간을 보았을 때 내 입맛에 맞다 정도로면 졸여 주시면 됩니다.
닭고기 투하 시점에 빵을 데워 주시면 시간이 딱 맞을 거예요.
바게트나 포카치아등의 빵이 좋긴 하지만 없다면 집에 있는 식빵이나 모닝롤 등 집에 있는 빵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완성된 슈쿠메르리를 그릇에 옮긴 후 위에 파슬리 가루와 후추를 뿌려 빵을 곁들여 드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