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없이 늙은 호박의 수분으로만 반죽하여 늙은 호박의 맛과 풍미가 배가 되는 레시피 비법!, 더욱 바삭 고소하게 만드는 비법!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노릇하고 달콤한 늙은 호박전 만들기.
늙은 호박은 죽이나 해 먹는 그런 요리 재료 인지 알았던 제게 달달한 늙은 호박전을 접한 것은 경상도 쪽을 방문해서였습니다.
아랫지방에서는 늙은 호박을 채 썰어 전으로 만들어 먹더라고요.
전이란 자고로 야채를 넣고 간장에 찍어 먹는 것이다라는 고정관념이 있던 터라 달달한 호박전이 정말 생소했습니다.
하지만 먹어보니 살짝 달달하니 감칠맛도 있고 호박 향이 한가득 입안에 퍼지는 매력이 푹 빠져 버렸지요.
이젠 집에서도 자주 해 먹는 늙은 호박전 이젠 물 없이도 정말 달달하게 맛나게 만드는 방법을 스스로 발견도 했답니다.
오늘 더 달고 맛있고 늙은 호박의 향을 두배로 만들어 주는 비법 레시피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재료
늙은 호박 껍질 깐 것 350g
부침가루 반 컵(종이컵)(밀가루 대처 가능)
튀김가루 반 컵(종이컵)(밀가루 대처 가능)
소금 한 꼬집( 밀가루만 사용할 경우)
식용유
늙은 호박 안의 속을 깨끗이 빼 내줍니다.
그리고 필러를 상용하여 겉의 껍질도 깨끗이 벗겨내줍니다.
안의 호박씨와 껍질을 정리한 늙은 호박을 채 썰어 냉동실에 미리 얼려 둡니다.
미리 어려 두면 나중에 녹으면서 호박 자체의 수분이 나옵니다.
그러면 물을 넣지 않고 늙은 호박의 수분 자체만으로 반죽이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호박의 단맛과 향이 두배가 되는 것입니다.
녹은 호박에 밀가루와 튀김가루를 1:1 비율로 섞어 줍니다.
튀김 가루를 넣으면 부침가루나 밀가루만 넣어 주는 것보다 훨씬 바삭하고 맛있는 전이 됩니다.
저처럼 튀김가루와 부침가루를 넣는 경우는 따로 소금을 넣을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밀가루만 사용하시거나 하는 경우는 소금도 한 꼬집 넣어 줍니다.
그래야 호박의 단맛이 더욱 삽니다.
계속 섞다 보면 이렇게 호박 자체에서 나온 즙으로만으로도 충분히 반죽이 됩니다.
반죽이 좀 뻑뻑하게 느껴지실 수도 있지만 호박이 익는 과정에서도 수분이 나오기 때문에 좀 뻑뻑한 느낌으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도 반죽이 너무 뻑뻑해 전을 부칠 때 불편할 것 같은 분들은 물을 한두 스푼 넣어 조절해 주시면 됩니다.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른 후에 늙은 호박 반죽을 올려 줍니다.
아래가 노릇하게 구워졌다면 뒤집어 반대편을 익혀 줍니다.
뒤집을 때 팬을 봤을 때 기름이 너무 없는 상태라면 식용유를 살짝 더 추가해 주시면 좋습니다.
노릇노릇 달콤한 호박 향이 가득한 늙은 호박전이 완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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