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탕 맛있게 끓이는 법, 대구탕 황금레시피, 대구탕 비린내 없애는 방법.

 

 

얼큰하고 시원한 대구탕 황금레시피

 

 

 

 

씨가 추워지니 따끈한 생선탕이 먹고 싶어지네요.

 

그래서 오늘은 얼큰하고 시원한 대구탕을 만드는 방법을 공유해 드리려고 합니다.

 

 

재료

 

대구     한 마리
무     한토막 (두께 3cm, 지름 6cm)
미나리  두 줌 

고춧가루 3스푼~4스푼
파        1개 
마늘     크게 1스푼
국간장   2스푼 반
액젓      1스푼 
맛술      2 스푼
소금      1스푼
생강      한 톨

육수 
물 8컵, 다시마 2조각, 국물용 멸치 20마리
육수 만들기 번거로우시면 해물 다시다 한 스푼 정도 넣으시면 됩니다.

 

 

저는 가족이 단출해서 반마리 했지만 레시피는 1마리 기준으로 했습니다.

 

 

 

일단 육수를 먼저 우릴 준비를 하고 육수가 우러나는 동안 생선을 미리 깨끗이 씻어 준비합니다.

 

그런 후에는 미나리와 콩나물 파 등을 손질해 놓습니다

 

콩나물은 이렇게 머리와 꼬리를 따 놓고 미나리는 몸 통 부분만 손질해 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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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에 물 약간과 무 , 마늘, 생강을 넣고 ( 엄지손톱만큼 갈지 마시고 슬라이스 크게 해서 넣으시면 됩니다.) 함께 볶듯이 해 줍니다.

 

 

 

 

여기에 준비해둔 육수를 부어 줍니다.

 

육수가 팔팔 끓으면 간을 해줍니다.

 

 

 

 

팔팔 육수가 끓으면 그때 생선을 넣습니다

 

여기서 중요 한 팁! 가끔 레시피들에서 보면 고추장이나 된장을 넣으라고 하는데 맛이 텁텁해집니다.

 

절대 고추장과 된장을 넣으면 시원한 맛이 안 납니다.

 

여기서 또 팁 하나!!!

 

절대 육수가 팔팔 끓지 않을 때  생선 넣지 마세요.

 

비린내의 주범이 됩니다.

 

이런 이유로 매운탕 잘하는 집은 절대 한꺼번에 생선 물 야채를 한꺼번에 넣어서 버너에 가지고 나오지 않습니다.

 

 

 

 

대구를 넣고 다시 팔팔 끓으면 준비한 야채를 넣어 주시면 됩니다.

 

 

 

 

다시 야채가 순이 다 죽고 나면 다 익은 겁니다.

 

취향대로 바로  드셔도 되고 그릇에 옮기셔서 다시 한번 더 팔팔 끓여서 드셔도 됩니다.

 

 

날씨도 추운데 따끈한 대구탕 한번 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