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까스 소스 만들기, 오므라이스 소스만들기,백종원 데미그라스 소스 레시피.
데미글라스 소스 황금레시피
얼마 전 남편과 함께 돈가스를 먹으러 갔었습니다.
요즘 흔하게 먹는 일본식 돈가스였죠.
하지만 제가 여렸을 때는 돈가스 하면 경양식 돈가스만 있었습니다.
일단 경양식 돈가스와 지금 일본식 돈가스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스스입니다.
일본식 돈가스의 소스는 시고 단맛이 강해서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저는 입맛이 아직 촌스러워 그런지는 모르지만 아직까지도 경양식 돈가스 소스를 더 좋아하는 편입니다.
아마도 저처럼 경양식 돈가스 소스를 더 선호하시는 분들도 꽤 있으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경양식 돈가스 또는 오므라이스 위에 뿌려 먹을 수 있는 데미글라스 소스 레시피를 알려 드리려 합니다.
재료
밀가루 2스푼
버터 또는 식용유 2스푼
케첩 2스푼
간장 4스푼
설탕 2스푼
식초 2스푼
물 200ml~300ml
후추 약간
굴 소스 1스푼
버터 2스푼과 밀가루 2스푼을 넣고 약한 불에서 볶아 주세요.
녹으면서 볶아지기 시작하면 이런 모습이 됩니다.
눌어붙거나 타지 않게 계속 저어 볶아 주세요.
계속 볶다 보면 이렇게 오히려 묽게 변합니다.
이상태에서 갈색빛이 날 때까지 볶아주세요.
갈색 빛이 나면 불을 꺼 주시고 케첩. 간장, 굴소스, 식초, 설탕을 넣고 섞어주세요.
그리고 살짝 한 번 더 볶아 주세요.
분량의 물을 한꺼번에 넣지 마시고 조금씩 나누어서 넣어 주며 묽기를 조절해 주세요.
한꺼번에 훅 다 넣으시면 루가 뭉쳐져 버릴 수가 있으니 불을 낮게 하시고 천천히 넣어가며 묽기를 조절하셔야 합니다.
(분량의 물을 다 넣었지만 묽기가 너무 되다 싶으면 물을 조금 더 추가하셔도 됩니다.)
오늘은 돈가스가 아닌 오므라이스에 뿌려 먹었습니다.
꼭 돈가스가 아니어도 오므라이스에 뿌려 먹어도 맛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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