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시스 롤 모두들 좋아하시죠?
날씨도 이젠 제법 따뜻해지고 이젠 점심에 꼭 따끈한 음식을 고집하지 않아도 될 시기인 듯하여 점심에 캘리포니아 롤을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캘리포니아 롤은 미국의 일식집에서 날생선과 김에 거부감이 많은 미국인들을 위해 고안해 만든 음식이라고 하죠.
저 또한 회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다 보니 생선 초밥보다는 캘리포니아 롤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캘리포니아 롤은 한 번만 만들어 보면 생각보다 손쉽고 손님상에도 올리기 좋은 그런 음식입니다.
배워두면 정말 활용도가 좋은 캘리포니아 롤 만드는 방법 오늘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재료
노바 새우 6마리
오이 반개
당근 작은 것 반개
양상추 1장
양파 후레이크 (없으면 생략)
튀김가루
마요네즈
쪽파 잎 또는 파슬리가루(없으면 생략)
밥 두 공기(조금 남을 수도 있습니다.)
밥에 섞을 단촛물을 만들어 줍니다.
식초 4스푼, 설탕 2스푼, 소금 1/6스푼을 넣고 불에 올려서 끓여 주세요.
아래 그림처럼 바글바글 끓으면 불을 꺼 주시면 됩니다.
준비된 밥에 단촛물을 넣어 줍니다.
단촛물은 일단 반만 넣어 주시고 간을 보신 후 취향에 따라 더 추가해 주세요.
롤 안에 들어갈 야채인 오이, 당근, 양상추를 채 썰어 주세요.
오이는 반으로 갈라서 씨를 빼준 후 채 썰어 주시면 됩니다.
당근을 식초 1스푼, 설탕 반 스푼, 소금 한 꼬집을 넣고 미리 절여 주세요.
이과정이 귀찮으시면 그냥 당근을 쓰셔도 무관합니다.
손질되어 나온 튀김용 노바 새우를 튀김가루를 묻혀 줍니다.
참고로 노바 새우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구입한 새우입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노바 새우 가격과 상품의 퀄리티를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https://bonniebonnie.tistory.com/174
튀김옷용으로 쓸 튀김 반죽을 만들어 줍니다.
튀김옷의 묽기는 주르륵 흘러내릴 정도로 해 주시면 됩니다.
새우를 기름에 노릇하고 바삭하게 될 때까지 튀겨 주시면 됩니다.
안의 새우는 그 시간 동안 충분히 다 익을 수 있습니다.
남은 반죽은 기름에 뿌려서 튀김 스크램블을 만들어 줍니다.
나중에 롤 위의 고명으로 위에 뿌릴 것입니다.
(그리고 고명에 뿌리고 남은 것은 미니 지퍼팩에 넣어 냉동실에 보관하다가 우동 끓일 때 고명으로 쓰셔도 됩니다.)
준비된 김밥 위에 안에 준비된 재료를 넣고 말아 주시면 되는데요.
내용이 길어져서 김 위에 밥을 피는 방법, 롤을 마는 방법과 요령을 아주 자세하게 아래 링크에 따로 설명해 놓았습니다.
참고해 주세요.
김 위에 밥을 펴는 방법, 롤을 마는 방법과 요령을 아래 링크를 통해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https://bonniebonnie.tistory.com/173
잘 말아진 캘리포니아 롤을 잘라 주시는데요, 최대한 잘 드는 칼로 힘으로 누르지 마시고 살살 칼질해 잘라주세요.
힘을 주면서 눌러 자르시면 모양이 다 망가집니다.
자르면서 살짝씩 비스듬히 뉘어주세요.
만약에 롤이 자구만 칼에 붙는다면 칼에 물을 살짝씩 묻혀가며 잘라 주세요.
잘린 롤 위에 마요네즈를 뿌려 주세요.
마요네즈는 맛과 나중에 올라갈 고명 등을 밥 위에 잘 고정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저는 따로 구멍이 작은 마요네즈 통이 없어서 미니 지퍼팩에 마요네즈를 넣고 모서리 끝을 자른 후 뿌려 주었습니다.
마요네즈 위에 고명으로 만들어 놓았던 튀김 스크럼블과 양파 후레이크를 뿌린 후 색감과 맛을 위해 쪽파 잎을 다져서 올렸습니다.
쪽파 대신 파슬리 가루를 뿌리셔도 됩니다.
참고로 양파 후레이크는 이케아에서도 구매 가능하며 인터넷에 검색하시면 구입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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