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머리 펌을 위하여 미용실을 갔다가 직원분이 실수로 중화제만 두 번 뿌리 뿌리는 사고를 당한 후 그냥 머리를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다시 해준다는 말에 가서 다시 했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러니 단시간에 총 3번의 중화제를 뿌리게 된 것이지요.
2년이 지난 후에도 머리카락이 복구가 안되어 다른 미용실에서 4만원에 단백질 케어를 받기는 했지만 잠시 좋아질 뿐 다시 푸석푸석한 빗자루 같은 머리카락이 되어 버리더군요.
그 이유가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와서 계속 케어를 받으라고 했지만 주부로서 그 가격이 부담이 되긴 했습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여러 가지 엠플을 찾아 헤매던 중 운 좋게도 미용실 원장님께서 제게 써 주시던 제품을 발견을 했습니다.
이후로 일주일에 세 번 정도 써 보니 확실히 머리카락이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용량이 1kg이어서 집에서 일주일에 세 번을 케어 해도 정말 오래 쓰고 좋았습니다.
그래서 여러분께 알려 드리고 싶은 마음에 오늘 이 제품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바로 이 제품입니다.
저는 일단 LPP제품을 선택해서 쓰고 있는 중입니다.
가격은 35,000원에 구매했습니다.
LPP는 단백질을 모발에 넣어 주는 제품인데 그 단백질이 다시 빠지지 않고 오래 머물게 해 주기 위해서는 PPT제품을 같이 써주어야 한다 하여 다음에는 두 개 다 주문을 해 보아야겠습니다.
제조사와 브랜드는 무쯔나미라고 하는 것을 보니 왠지 믿음이 가긴 합니다.
본격적으로 헤어 테스트를 하기 전에 머리 상태를 찍어 보겠습니다.
요즘 바빠서 헤어케어를 소홀히 했더니 그동안 보충해 놓은 헤어 단백질이 다 빠져서 지금 상태는 머리카락 끝이 엄청 엉기고 빗자루 같은 상태입니다.
근접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다시 보고 있자니 미용실 언니가 원망스럽고 눈물이 다시 나네요.
LPP제품의 내용물은 이렇게 하늘색 같은 크림 타입으로 되어 있습니다.
자 일단 머리카락을 감고 머리카락의 물기를 최대한 수건으로 말려 준 후 머리카락 끝부터 꼼꼼하게 발라 봅니다.
머리카락에 꼼꼼히 다 바르면 비닐 헤어캡을 쓰고 전기 헤어캡을 15분 동안 써 주었습니다.
단백질이 골고루 들어가게 해 줄려면 헤어캡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야기하길래 함께 구매했습니다.
(15,000원에 구매했습니다)
머리를 감고 말린 모습입니다.
제가 곱슬머리라서 바로 머리 감고 나면 좀 부스스한 편인데 머리카락이 확실히 차분해진 느낌은 있습니다.
팩 한 후 머리카락 근접 사진입니다.
사진 상으로는 잘 안 보이지만 하기 전과 후과 느낌은 확실히 다릅니다.
많이 부드러워졌고 덜 엉기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이 제품은 단백질을 넣어 주는 제품이지 일시적인 효과를 기대하는 제품은 아니기 때문에 여러 광고에서 나오는 드라마틱한 찰랑 찰랑을 처음부터 기대하시면 안 됩니다.
그러나 제가 꾸준히 써본 결과 정말 가격 대비 효과 너무 좋은 제품입니다.
요즘 바쁘다는 핑계로 케어를 한동안 안 했는데 다시 열심히 해 보아야겠습니다.
제가 일주일 다시 열심히 케어한 후에 사진을 더 업로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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