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윌스토어&기증센터.(창원시 성산구점)
안녕하세요.
오늘은 성산구 사파동에 위치한 굿윌스토어&기증센터에 다녀왔습니다.
호주에 살 때는 적십자나 구세군에서 운영하는 기증센터를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이곳도 비슷한 곳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적십자나 구세군은 기증 품목의 수입을 대체로 불우한 이웃을 돕는 쪽이라면 이곳은 개인과 기업들에게 받은 기증품들을 판매하여 생긴 수익금으로 장애인 분들의 일자리를 제공해 주는 곳입니다.
개인 기증은 어떻게 하여야 할까요?
개인이 기증도 할 수 있으며 직원 분에게 기증하러 왔다고 하시면 기증품 접수를 도와 드립니다.
그리고 기부한 물건은 연말 정산 시 소득공제도 된다 하니 서로 좋은 일 같습니다.
호주에서는 대부분 기증을 문 앞에 그냥 두고 간다던가 하는 것에 비해 뭔가 더 체계적이고 좋아 보였습니다.
이런 분들이 방문하시면 좋아요.
유통기한이 짧아도 저렴하게 냉동, 냉장, 레토르 식품들을 구매 원하시는 분들.
옷을 구매하실 때 저처럼 유니크 한 구제 디자인을 사랑하시는 분들이라면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매장 안을 쭉 돌아보겠습니다.
일단 들어가니 왼쪽으로 먹거리들이 있네요.
비비고나 제일제당 오뚜기 등 여러 회사 제품들을 기증받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저렴하게 살 수 있지만 유통기한이 좀 짧습니다.
그것만 잘 확인하고 산다면 정말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니 좋으실 겁니다.
이곳은 냉동 코너도 있습니다.
먹거리들이 종류가 꽤 있으며 가격이 대부분이 반값 정도에서 더 저렴하게 판매해 주는 것들도 있었습니다.
냉동 코너에서는 백설 핫도그 한팩 3500원, 올반 새우 쇼마이 2900원, 멕시카나 후라이드 5900원을 구입했습니다.
냉동고 옆으로 가면 바로 냉장 식품들도 있었습니다.
냉장식품들은 유통기한이 많이 짧아 그런지 정말 많이 저렴했습니다.
햄스빌 베이컨 900원, 줄줄이 한입 비엔나 100원에 구입했습니다.
정말 100원이요.
놀라운 가격입니다.
그리고 냉장고 옆에는 냉장이나 냉동이 필요가 없는 레토르트 식품이나 비누, 세정제, 물티슈 등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허브솔트가 1+1으로 500원 판매 중이어서 구매했습니다.
500원 한 개 가격이 아니라 두 개 가격입니다.
레토르트 식품 옆에는 화장품 종류들이 있습니다.
이 코너에서는 클렌저를 3000원 주고 구입을 했습니다.
왼쪽 구석에서 화장품까지 둘러보고 난 후 오른쪽을 보시면 잡화들과 옷들이 있습니다.
가방, 액세서리, 양초 , 양말, 속옷 등 엄청 종류가 다양했습니다.
왼쪽으로는 옷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옷들이 전체적으로 적십자나 구세군, 타구제 샵들과 비교했을 때 깔끔하게 잘 정돈이 되어 있었으며 옷 질도 뒤져 보면 득템들이 꽤 보였습니다.
가격은 전체적으로 개당 7000원 기준입니다.
요즘 여성복 유행이 전체적으로 핏이 없는 일자이며 오버핏이기 때문에 체구가 작은 저에겐 너무 안 어울리는 유행의 디자인이어서 옷을 사기가 너무 어려웠었는데 이곳에 와서 제 스타일의 옷들을 여러 벌 득템을 했습니다.
오늘 굿윌스토어에서 구매한 것들
오늘 구입한 옷은 개인 취향이기 때문에 따로 사진을 올리진 않겠습니다.
하지만 오늘 호불호가 없는 구매한 것들의 제품들을 아래 사진으로 올립니다.
클렌징 워터 3000원, 메가 남극 크릴 오일 500원, 미트볼 5900원 , 멕시카나 후 리이드 치킨 5900원, 오리지널 핫도그 3300원, 햄스빌 베이컨 900원, 비비고 전복내장 죽 2000원, 한입 쏙 비엔나 100원 , 새우 쇼마이 2900원에 구입을 했습니다.
비엔나소시지만 빼곤 나머지는 다 20%나 더 세일을 받았습니다.
저것도 저렴하게 구입했는데 20%를 더 세일을 해 주시다니 좋았습니다.
하지만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곳에서 구입할 때는 유통기한을 잘 보고 그 기간 안에 내가 다 소비가 가능한지 다시 한번 신중하게 생각하신 후 구매 것을 추천드립니다
전체적인 방문 후 저의 평은 아래와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옷이나 잡화는 적십자, 구세군, 구제품 매장들과 비교했을 때 엄청 깔끔하고 매장 진열이 잘 되어 있는 편입니다.
그리고 주로 구제 옷들 판매하는 곳의 샵 등을 가며 나는 고질적인 냄새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매장 안에 그런 냄새는 전혀 나질 않아 좋았습니다.
또한 호주의 적십자나 구세군들 매장이 동네마다 다 있지만 냉장, 냉동, 레토르 등 식품을 판매하는 곳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방문 시 식품들도 구매 가능하니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현제 성산구뿐만이 아니라 사파동에도 있으니 가까운 곳에 샵이 있다면 한번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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