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개관자보다 더 맛있는 새송이 버섯 구이 만들기
새송이 정말 가격도 저렴하고, 쉽게 언제든지 구할 수도 있는 우리에겐 너무나 익숙하고 친숙한 식재료입니다.
하지만 어떻게 잘라서 먹느냐에 따라 엄청 다른 식감과 맛을 내는 묘한 식재료 이기도 합니다.
보통 통짜로 구워 세로로 먹거나, 세로로 썰어서 요리를 많이들 합니다.
하지만 가로로 동그랗게 잘라서 요리를 하게 된다면 조개관자와 같은 식감과 맛을 낸다는 것을 모르는 분들도 많은 듯합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새송이 요리는 관자와 비슷한 맛고 향을 낼 수 있는 요리입니다.
정말 너무 맛있어서 가을 약하게 하여 다이어트 식으로 먹어도 훌륭한 요리랍니다.
그럼 조개관자 같은 맛을 내는 새송이 요리 레시피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재료
새송이 버섯 3개
쪽파 2줄기(파로 대처 가능)
마늘 5알
청양고추 (취향에 따라)
버터 약간
간장 1스푼 반
굴소스 1/2스푼
올리고당 1/2스푼
맛술 1스푼
후추 약간
새송이 버섯을 가로로 동그랗게 크기에 따라 3등분 또는 4등분을 해주세요.
그리고 양념이 잘 베일 수 있도록 격자로 칼집을 내어 주세요.
두께는 아래 두 번째 사진을 참고해 주세요.
파, 고추, 마늘을 사진과 같이 준비해 주세요.
마늘은 좀 거칠게 다져 주는 것이 좋습니다.
버터 약간과 식용유를 넣고 구워 줍니다.
반찬으로 드실 경우는 식용유만 사용하시는 것도 좋고요.
안주로 드실 경우는 버터를 꼭 넣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앞뒤를 잘 구워 주세요.
이제는 소스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식용유에 마늘을 먼저 넣고 볶다가 마늘이 살짝 노릇 익었다면 마늘과 고추를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
볶아진 마늘, 파, 고추에 간장 1스푼 반, 굴소스 반 스푼, 올리고당 반스푼, 맛술 1스푼을 넣어 양념을 준비해 주세요.
구워 놓았던 새송이를 양념이 골구로 베이도록 뒤적거리며 졸여 주세요.
조개관자 같은 맛을 지닌 새송이 버섯 구이 완성되었습니다.
버터의 고소함과 간장의 짭조름함과 달콤함이 입에 착 감기는 것이 정말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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