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저녁 식사를 위해 방구족발 본점이 있는 진해 경화시장을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족발이 하루 두 번 나오는 시간이 따로 있고 오늘 같은 장날은 그 시간을 놓치면 족발이 다 팔려 살 수 없을 때도 있기 때문에 족발이 나오는 시간을 맞추기 위해 가기 위해 오늘은 평소보다 조금 일찍 시장을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무채 김치 대신에 무말랭이를 족발과는 별도로 따로 판매하고 있는데요, 저는 무말랭이 보다 무생채 김치를 좋아해서 그냥 제가 무생채 김치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제가 만들 무생채 김치는 중자 2인분 기준입니다.
그럼 재료를 알아보겠습니다.
재료
무 200g
매실청 과육 한 줌(없으시면 매실청 한 스푼으로 대처 가능)
고춧가루 3스푼
소금 반 스푼
멸치액젓 2스푼
올리고당 1스푼
마늘 반 스푼
깨소금 1스푼
파 1스푼
200g의 무를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기고 채 썰어 줍니다.
그리고 소금을 반 스푼 넣고 절여 주세요.
저만의 수육 무생채의 비법은 바로 매실청을 담그고 남은 매실 과육을 다져 넣는 것입니다.
보통 매실청을 담구실때 매실청만 쓰시고 매실 과육을 빼서 버리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처럼 매실과육을 버리지 마시고 요리에 활용하시면 정말 좋습니다.
맛도 정말 좋아지고 배탈이나 소화불량,해독,살균작용 그리고 쉽게 지칠 수 있는 몸을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한답니다.
생각보다 활용도가 좋은 매실과육 이젠 매실청 만드시고 매실육 절대 버리지 마세요.
무가 절여지면 손으로 남은 물기를 짜주시고 고춧가루, 매실액, 마늘, 깨소금, 파, 물엿, 멸치액젓을 넣고 버무려 주세요.
(참고로 저는 매실액 대신에 매실을 설탕여 절여 놨던 과육을 다져 넣었습니다)
골고루 무 치신 후 간을 봐주세요.
본인이 지금 간보다 좀 더 달게 드시고 싶으시다면 물엿을 더 넣어 주시면 되고, 좀 더 짜게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소금이나 액젓을 더 넣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참기름은 절대 넣지 마세요.
족발이나 수육과 먹을 것이기 때문에 느끼하실 수도 있으며 깔끔한 맛이 떨어집니다.
고소한 맛은 깨소금을 넣기 때문에 충분합니다.
그러니 절대 넣지 마세요.
완성된 보쌈 무생채를 족발과 함께 접시에 담아 봤습니다.
족발은 진해 방구족발 본점에서 구입을 했습니다.
진해 방구족발 본점 자세한 후기를 알고 싶으시면 아래 링크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bonniebonnie.tistory.com/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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