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 임교진 단골 집 민정식당 아롱사태 스지 수육 만들기 소이현 임교진 단골 집 민정식당 아롱사태 스지 수육 만들기 이번 크리스마스에 폭립을 하려다 날씨가 너무 추워서 급하게 메뉴 노선을 바꾸어서 아롱사태 스지 수육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항상 스테이크나 폭립등 양식으로 준비를 했기에 올해도 그럴 줄 알았는데 이번엔 뜨끈한 한식으로 준비하니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날씨도 추운데 뜨끈하고 담백한 메뉴를 준비하니 엄청 반가웠나 봅니다. 먹는 내내 모두들 몸보신 제대로 했다고 좋아하니 폭립에서 메뉴 변경을 잘 하긴 했구나 싶었습니다. 고기 수육을 먹고 밥까지 국물에 말아서 다들 맛있게 먹고 나니 정말 빈 냄비만 남았습니다. 레스토랑에서 빈 그릇에 소스까지 빵에 다 발라 먹으면 셰프에겐 최고의 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