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정말 완전 봄 날씨입니다. 이럴 때 입맛을 돋아 주는 음식을 찾게 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살짝 쌉싸름하며 고소한 도토리묵을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솔직히 시중에 파는 것을 사서 먹어도 좋지만 직접 만든 것이 더 맛도 좋고 탱글한 식감이 좋긴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귀찮을 수도 있지만 저는 꼭 앙금을 사서 묵을 만듭니다. 도토리 앙금은 인터넷에 도토리 앙금이라고 치면 파는 곳들이 나옵니다. 그런 곳들 중 후기가 좋은 곳들을 골라 주문하셔서 냉동실에 얼려 놓으셨다가 먹을 만큼만 녹여서 만들어 드시면 됩니다. 한번 녹였다가 다시 얼리면 맛이 떨어질 수도 있다 해서 저는 살짝 녹으면 겉면에 녹은 부분들을 잘라서 씁니다. 그리고 다시 보관을 하는데요. 보통 한번 주문하면 이런 식으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