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끼니를 해결할 일이 많아지다 보니 라면 먹는 횟수가 예전보다 많아졌습니다. 아마도 여러분도 비슷하실 겁니다. 그런데 이런 생각이 문득 듭니다. 왜 분식집 라면과 집에서 하는 라면은 미묘한 맛의 차이와 비주얼의 차이가 있을까? 이 이유는 우리가 이 쉬운 요리를 굳이 분식집에서 시켜 먹는 이유겠죠. 오늘은 이 분식집에서 쓰는 이 가루와 분식집 만의 라면 비주얼을 만드는 방법을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이왕이면 이렇게 자주 먹는 라면 맛있게 먹자고요. 준비물은 이렇게입니다. 아직 비밀의 가루는 여기 없습니다. 보통 분식집에서는 저렴한 진라면을 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부분 순한 맛을 쓰시는데 저는 매운맛으로 준비했습니다. 550ml 물을 끓여 줍니다. 가루 스프와 건더기 스프를 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