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는지 벌써 벚꽃 꽃봉오리가 붉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번 주에 벚꽃이 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봄이 오는 구나 싶다가도 훅 빠르게 지나가 버리는 것이 바로 봄인 듯합니다. 이렇게 짧은 봄 동안에만 잠시 자라기 때문에 지금 꼭 챙겨 먹지 않으면 내년을 기약해야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달래인 듯합니다. 달래의 비늘줄기는 '소산'이라 하여 약재로 쓰는데, 복통, 종기, 벌레에 물렸을 때 쓰인다고 합니다. 달래의 효능은 정력강화, 소화제, 거담제, 복통 등에 효능이 있으며 무기질과 비타민이 골고루 있어서 빈혈도 예방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몸에 좋은 달래 이봄에 꼭 먹고 지나가 주어야겠지요? 그래서 오늘은 마침 시어머니께서 산에서 캐서 보내 주신 달래가 있어서 오늘은 달래 무침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