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 원주 특수 통닭 방문후기, 진주 원주 특수 통닭 후라이드, 양념 치킨, 진주 맛집 추천.

 

 
 
 
 
이 세상 단 하나뿐인 양념 치킨의 맛을 보고 싶다면 원주 특수 통닭집으로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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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시댁을 방문하기 전 부모님께 뭐 드시고 싶으신 것 없냐 하니 양념치킨이  드시고 싶다고 하셔서 원주 특수 통닭집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은 다행히 가게 여는 시간이 오전이더군요.
 
진주 토박이인 남편이 이곳 통닭 꼭 먹어 봐야 한다고 하더군요.
 
대한민국에 없는 치킨맛을 볼 수 있을 거라고 호언장담 했습니다.
 
치킨이 다 치킨이고 양념치킨이 거기서 거기지 뭐가 다를까 궁금증이 생기긴 했습니다.
 
 
가게 내부는 정말 까끔했습니다.
 
그리고 독특한 것은 치킨집에 특유의 기름 냄새가 매장이 나질 않아 놀라기도 했습니다.
 

 
 
 
 
 
이곳 메뉴와 가격입니다.
 
통닭집이라기보다는 뭔가 닭요리집 같이 요리 구성이 정말 다양합니다.
 
이곳은 양념, 간장, 후루이드가 동일하게 2만 원인점이 좀 독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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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주방도 오픈 주방이며 엄청 깔끔합니다.
 
그리고 이곳은 35년 정통에 화학조미료를 쓰지 않으며 쌀, 김치, 양념 모두 국내산 쓰신다고 합니다.
 
닭 또한 생닭만 사용하십니다.
 
왠지 주방과 매장만 봐도 신뢰가 팍팍 느껴지는 글귀입니다.
 

 
 
 
 
시댁에 와서 오픈!!!
 
구성은 치킨무, 양배추 샐러드와 함께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무는 직접 그곳에서 만드는 무였습니다.
 
치킨무 국물을 먹는 사람들을 이해 못 하는 1인이지만 왠지 호기심에 국물을 먹어 봤는데 진짜 MSG 없는 맛!
 
그렇지만 맛있는 홀짝홀짝 중간 마셔 줘도 좋을 것 같은 시원 달달 상큼한 맛이었습니다.
 

 
 
 
 
 
맛이 궁금하시죠?
 
저도 엄청 궁금했습니다.
 
양념통닭 비주얼이 뭔가 심상치는 않아 보였습니다.
 
후라이드의 맛은 일본 가라케 가루로 튀긴 맛이 납니다.
 
정말 가라케를 직접 일식집에서 시키지 않는 이상 일반 치킨집에서는 맛보기 힘든 후라이드임은 이정 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대박이었던 것은 바로 양념이었습니다.
 
정말 내가 알던 양념치킨이 아니었습니다.
 
우리가 아는 양념 치킨 양념은 매콤, 달콤, 새콤인데 이것은 달지도 새콤하지도 맵지도 않은 맛이었지만 엄청 맛있습니다.
 
정말 한국에서 절대 맛본 적 없는 맛이었습니다.
 
저도 한 요리하는지라 웬만한 소스는 먹어보면 집에 가서 뚝딱 그 맛을 만들어 내곤 합니다만 이것은 정말 감이 안 오는 맛인데 맛있습니다.
 
이렇게 밖에 표현이 안 되는 맛, 형용이 안 되는 맛, 한 번도 못 먹어 본 맛 그 차제였습니다.
 
실은 이후에 시댁 방문을 또 했는데요.
 
이때는 제가 우겨서 양념하나 후라이드하나 두 박스를 사버렸습니다.
 
실은 그날 너무 맛있었는데 어르신들 먼저 챙겨드리다 보니 저와 남편은 하나씩 밖에 맛을 못 본 지라 이번엔 넉넉히 두 박스를 샀습니다.
 
그런데 역시나 또 맛있는 원주 통닭... 두 박스로 질리게 먹고 나면 당분간 생각이 안 나겠지 했지만 또 먹고 싶습니다.
 
(참고로 어제 먹었습니다. 하하하.)
 
한번도 맛 못 본 치킨의 맛을 느껴보고 싶다!
 
집에 가서도 또 생각나는 그런 치킨을 먹어보고 싶다!
 
어제 먹어도 또  먹고 싶은 치킨을 먹고 싶다! 
 
그러시다면 진주 원주 통닭집을 아주 강력히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