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빨래 쉰내 , 찌린내,썩은내 없애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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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이 되면 빨래를 빨아도 냄새가 너무 납니다.

쉰내, 찌린내, 썩은내등 나는 냄새도 다양합니다.

오늘은 이 세가지 냄새를 잡는 방법을 이야기해 드릴게요.

특히 장마철만 되면 나는 빨래 쉰내...

빨래의 이런 냄새는 도대체 왜 나는 것일까요?

바로 우리가 여름에 흘린 땀, 분비물 등이 섬유에 묻어 산성화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쉽게 말해 김치, 요구르트 식초 다 시큼합니다.

바로 발효가 되어 버렸다는 이야기 이죠.

이때는 빨래에 락스를 넣고 빠는 것이 제일 빠른 방법이지만 가족들이 얼굴도 몸도 닦는 수건을 왠지 락스로 삶는다는 것

은 좀 꺼려지기도 하고 손이 많이 가니 여간 번거롭게 느껴지는 것이 아닙니다.

이때는 알칼리성이 높은 세제를 써주어야 해요.

많은 분들이 이때 베이킹 소다를 쓰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베이킹소다의 알칼리성은 좀 냄새를 없애기엔 애매한 알칼리성을 가지고 있어요.

이럴 때는 과탄산 소다를 써 주어야 냄새를 없앨 수 있습니다.

과탄산 소다는 다이소에 가시면 쉽게 구할 수 있어요.

가격은 2,000원입니다.

사용방법은 세탁 세제를 넣고 과탄산 소다를 넣어 준후 뜨거운 물에 세탁기를 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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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단점이 하나 있다면 과탄산 소다는 표백력을 가지고 있어서 색깔 있는 빨래는 어렵습니다.

이럴 때는 과탄산 소다에서 표백력을 담당하는 과산화수소가 빠진 탄산소다=탄산나트륨을 쓰시면 됩니다.

탄산소다 , 탄산나트륨은 ARM& HAMMER의 워싱 소다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인터넷에서 사이트에서 가격은 다 다르지만 대충 9,000원대에 살 수 있습니다.

쉰내야 이렇게 잡았다지만 그럼 찌린내 같은 암모니아 냄새는 어떻게 할까요?

이 암모니아 냄새는 바로 염기성입니다.

이 염기성은 바로 구연산으로 잡으면 됩니다.

하지만 세제와 함께 쓰면 세척력이 약해집니다.

그러므로 세탁 마지막 헹구실 때 사용해 주시면 됩니다.

구연산은 다이소에서도 쉽게 3,000원이면 구할 수 있어요.

그런데 쉰내 인지 암모니아 냄새인지 구분이 안 가신다면 이렇게 하세요.

흰 빨래= 과탄산소다+구연산 헹굼

검은 빨래= 워싱 소다+구연산 헹굼

참 쉽지요?


그런데 썩은 내는 어떻게 하죠?

죄송합니다... 이건 정말이지 요단강을 건너간 거예요.

마지막 수단인 락스를 살짝 넣으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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