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청매실이 무르익어 수확하는 시기입니다. 보통 5월 말에서 6월 초에 수확을 하는 시기인데요. 올해는 날씨가 가물고 더워서 5월 말에 수확을 하는 것 같아요. 어여쁜 꽃핀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수확시기이네요. 아래 지방 시골은 온통 주인 없는 매실나무 천지라 여기저기 매실이 열려 있기 때문에 이쯤이 되면 가정마다 매실주나 매실청을 담그느라 분주합니다. 더구나 여기저기 주인 없이 자란 것이라 유기농 매실이니 안심하고 담아 먹을 수 있어 너무 좋답니다. 당연히 이번에도 한 봉지 가득, 매실들 중 실한 것들로만 골라 따왔네요. 매실은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은데 특히 위염, 소화 불량에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부지런히 어제는 매실주를 담갔는데 오늘은 1년 동안 먹을 매실청을 담글 생각이에요. 일단 매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