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시장에 가면 꼭 군것질 거리로 사 오게 되는 것이 찹쌀 꽈배기였습니다.
가끔은 시간대가 잘 맞으면 바로 튀긴 것을 맛볼 수도 있지만 대부분 식은 것을 사 오기 마련 었습니다.
바로 튀긴 찹쌀 꽈배기 도넛의 맛은 정말 천상의 맛인데 매번 운이 좋을 수는 없으니 직접 만들어 먹기 시작했습니다.
2800원 자리 1kg 강력분 밀가루를 사면 총 4번 , 총 40개를 만들 수 있으니 엄청 이득이기도 하고 생각보다 레시피도 쉬워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더라고요.
정말 바로 튀겨 먹으면 꿀떡꿀떡 너무 맛있다 보니 소식자인 남편도 식후인데도 앉은자리에서 4개를 먹어요. 하하하.
한꺼번에 많이 튀겨서 지퍼팩에 넣어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필요한 만큼 에어프라이어에 살짝 돌려 먹어도 바로 튀긴 것 같이 맛있어서 비상 간식으로 챙겨 두기도 너무 좋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완벽한 찹쌀 꽈배기 황금비율 반죽 레시피 알려 드리려 합니다.
재료
강력분 240g
찹쌀가루 60g
설탕 30g
소금 4g
이스트 6g
우유 140g
식용유 40g
반죽기에 아래의 분량을 넣고 반죽 코스로 돌린 다음 반죽이 2배로 부풀 때까지 기다려 줍니다.
손으로 반죽을 하셔도 무관하며 반죽이 다 된 후 반죽이 2배로 부풀 때까지 기다려 주시면 됩니다.
강력분 240g
찹쌀가루 60g
설탕 30g
소금 4g
이스트 6g
우유 140g
식용유 40g
반죽이 두배로 부풀면 주물러서 공기를 빼 준후 50g씩 띠어 손으로 반죽을 문질러 길게 만들어 준후 마지막에 한 손은 위로 한 손은 아래로 밀며 반죽을 전체적으로 꼬아 빗살 무늬가 나오게 해 줍니다.
그런 후 서로 양끝을 붙이면 스스로 알아서 꽈배기 모양으로 꼬아집니다.
그리고 꼬아진 반죽이 1.5배 정도 부풀 때까지 발효시켜 줍니다.
튀김 냄비에 식용유를 붙고 불은 약 중간 불로 해 줍니다.
약 중간 불에 열이 올라온 튀김 냄비에 준비된 꽈배기 반죽을 넣어 줍니다.
아랫부분이 노릇하게 잘 튀겨졌다면 뒤집어 반대편도 튀겨 줍니다.
다 튀겨진 꽈배기는 세워서 기름을 빼 주며 식혀 주면 좋습니다.
제법 잘 튀겨졌죠?
잘 튀겨진 찹쌀 꽈배기를 설탕 봉지에 넣고 설탕이 골고루 묻도록 흔들어 줍니다.
남편이 앉은자리에서 꿀떡꿀떡 먹었다는 찹쌀 꽈배기가 완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