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빵 볼륨이 찌그러지는 이유, 찐빵 볼륨 살리는 방법, 찐빵 찌는 시간.
폭신 폭신한 든든한 한 끼 식사 야채 왕만두 찐빵 만들기
날씨가 점점 추워집니다.
이렇게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면 찐빵 가게의 빵 찌는 냄새가 솔솔 매우 치명적인 배고픔을 만들어 주곤 합니다.
전 달달한 팥 앙고가 들어 있는 찐빵보다는 든든한 식사 기분이 나는 야채와 고기 가든 찐빵을 좋아합니다.
날씨도 선선하니 오늘은 신선한 재료로 한가득 찐빵을 쪄 봐야겠습니다.
정말 폭신 맛있는 찐빵 반죽부터 야채 한가득 만두소까지 저만의 레시피를 오늘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재료
반죽 재료
중력분 300g
베이킹파우더 3.6g
설탕 30
우유 216g( 물로 대체 가능)
소금 3.6g
이스트 4g
식용유 식용유 30g
속재료
돼지고기 80g
당면 70g
양배추 200g
당근 40g
양파 100g
파 30g
마늘 2알
생강 약간
굴 소스 1스푼
후추 약간
소주 1스푼
식용유 30g
소금
우유나 물을 아주 살짝 미지근한 온도로 만든 후 이스트를 플라시틱 스푼으로 저어 녹여 줍니다.
아래의 분량을 반죽기에 넣은 후 녹여 놓은 이스트를 넣어 반죽해 줍니다.
반죽 후 처음 반죽 크기의 2배 정도 부풀 때까지 발효시켜 줍니다.
중력분 300g
베이킹파우더 3.6g
설탕 30
소금 3.6g
식용유 30g
이때 손으로 반죽을 하셔도 무관합니다.
당면을 삶아 물에 헹구지 않고 채반에 그대로 받쳐서 식혀 줍니다.
당면을 삶고 식는 동안 다른 재료들을 준비합니다.
다진 돼지고기에 파, 마늘, 굴소스, 후추 약간, 소주, 생강을 약간을 넣고 미리 버무려 간이 배게 해 줍니다.
다른 야채들을 씻고 다듬고 써는 동안 냉장고에 숙성시켜 줍니다.
당근, 양파, 양배추를 길게 채 썰어 줍니다.
팬에 식용유를 두른 후 냉장고에 숙성시켜 놓았던 돼지고기를 넣고 볶아줍니다.
돼지고기가 익으면 양파, 양배추, 당근을 넣고 야채가 익을 때까지 볶아 줍니다.
야채가 다 익으면 썰어 놓았던 뭉친 당면을 함께 볶으며 풀어 줍니다.
당면이 충분히 풀어져 잘 섞였다면 간을 보고 모자란 간은 소금으로 해 줍니다.
속재료가 준비가 되었다면 반죽이 발효시키기 전의 2배 정도 사이즈가 되었을 때 반죽 안을 살짝 들쳐 봐 줍니다.
아래 사진처럼 거미줄 같은 것이 생겼다면 발효가 끝났다는 것입니다.
발효된 반죽을 꺼내 치대어 기포를 뺀 줍니다.
찐빵 만두를 만드는 동안 반죽이 과 발효되는 것을 막기 위해 반죽의 반은 잘라서 냉장고에 보관해 줍니다.
반죽을 36g을 띠어 약간 길고 둥글게 만든 후 준비된 야채소를 넣어 줍니다.
모든 만두 반죽의 크기를 같게 만들어야 쪄질 때 일률적으로 똑같이 쪄집니다.
(정확하게 무게를 재어서 똑같은 크기로 만들지 않으면 찔 때 크기에 따라 덜 쪄지거나 너무쪄저 모양이 찌그러지곤 합니다.)
속을 넣은 후 길게 만두를 빚듯이 가운데를 오므려 모양을 만들어 줍니다.
만들어진 만두를 찜솥에 달라붙지 않게 아래 유산지를 깔아 찜솥에 찔 준비를 해줍니다.
찜솥 냄비의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준비해 놓은 만두를 솥에 올리고 1분 30초 동안 찝니다.
시간을 정확히 지켜야 폭신한 찐빵 만두가 됩니다.
오래 찐다고 해서 잘 익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볼륨이 푹 죽어 버립니다.
한번 죽은 볼륨은 돌아오지 못합니다.
그리고 중간에 뚜껑 열면 볼륨이 다시 살아 올라오지 못합니다.
그러니 잘 쪄지나 궁금해도 뚜껑 절대 열지 마세요.
그럼 속은 잘 익긴 할까 걱정되시죠?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1분 30초 동안 찌고 나서 한 김 식혀 준후 다시 다시 한번 1분 30초~2분 쪄 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찐빵 집에서 미리 한 번찌고 다시 한번 쪄서 손님에게 내놓는 것을 아실 겁니다.
그 이유는 바로 찐빵의 볼륨도 살리고 속도 익히고 하기 위한 2번을 찜을 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 찜기에 찐만두입니다.
속도 잘 익고 폭신한 볼륨도 살죠?
너무 맛있어서 아침부터 3개를 뚝딱 먹어 버렸습니다.
찐빵 반죽과 속재료를 이용한 다른 두 가지 레시피도 아래에 있으니 확인하셔서 활용해 보세요.
https://bonniebonnie.tistory.com/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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