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노브랜드 토마토 페스토를 상세히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185g이며 가격은 2,980원입니다.
저는 파스타 요리를 할 때 풍미와 고급스러운 맛을 위해 토마토 페스토를 꼭 함께 쓰곤 했는데 한국에 와서는 구하기가 그다지 쉽지 않더라고요.
그런데 노브랜드에 갔더니 딱! 진열되어 있는 것을 발견했지 뭐예요.
어찌나 반갑던지요.
솔직히 호주에서 구매해서 썼던 것보다 두배는 저렴한 가격이라 또 한 번 놀라긴 했습니다.
그런데 토마토 페스토 좀 생소하시죠?
토마토 페스토란?
썬드라이 토마토를 올리브 오일과 함께 갈아서 만든 토마토 장 같은 것입니다.
썬드라이 토마토란?
이탈리아 종인 플럼 토마토를 말린 것입니다.
플럼 토마토란?
이탈리아 품종인 토마토로 길게 생긴 토마토입니다.
수분이 적고 과육이 단단하여 소스나 썬드라이 토마토를 만들 때 쓰입니다.
끝 맛이 달고 신맛이 적인 것도 특징입니다.
이탈리아 EMO로 만들어졌으며 농축 토마토 24.5%, 건조 토마토 2.9% 들어갔네요.
토마토, 바질, 올리브유, 치즈, 캐슈너트, 건조 토마토, 소금, 잣, 마늘 분말, 비트 분말, 설탕, 와인식초, 구연산, 비타민C가 들어갔네요.
정말 내추럴한 재료들 위주로만 들어 있는 것 같아서 맘에 꼭 듭니다.
굳이 비타민C가 들어간 이유는 잘 모르겠네요. 하하하.
뚜껑을 열어 보았어요.
뚜껑은 생각보다 힘이 많이 들어가지 않아도 잘 따지더라고요.
올리브기름과 토마토와 여러 가지 갈린 것들이 함께 들어 있어요.
아이스크림 스푼으로 떠 보았습니다.
뭉글뭉글 덩어리가 져 있긴 하지만 손으로 문지르면 연두부 같이 부드럽게 깨집니다.
맛은 역시 진한 토마토 풍미가 확 올라오는 것이 진짜 좋습니다.
그냥 먹어 보아도 맛있더라고요.
바게트가 있으면 그냥 찍어 먹고 싶은 맛이었습니다.
노브랜드 토마토 페스토를 넣어서 파스타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아이스크림 스푼으로 두 스푼 넣었을 뿐인데 역시나 풍미가 남달라 지더군요.
남편이 정말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먹는 맛이라고 정말 맛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네요.
토마토 파스타의 풍미를 올린다는 것이 생각보다 참 간단하죠?
간단하지만 이탈리아 풍미가 넘쳐나는 구운 야채를 곁들인 토마토 파스타 레시피는 아래 링크를 통해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bonniebonnie.tistory.com/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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