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까지만 해도 편의점에서 만원에 수입맥주를 4~5캔 정도를 구매해서 먹을 수 있었는데요.
맥주값이 상승하면서 이젠 이런 광경을 더 이상 보기 어렵습니다.
지금은 3캔에 만원정도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박스로 구매를 해서 먹는 중입니다.
이유는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이죠.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방문시 매주 세일하는 맥주들도 있기 때문에 더욱더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한 상품들이 꽤 있습니다.
더구나 브랜드마다 사은품들을 자주 주는데요.
잿밥에 눈이 멀어 사본 맥주도 꽤 됩니다.
그러다 보니 웬만한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판매하는 맥주는 다 마셔 본 듯하네요.
저의 경험을 빌어 소비자 분들에게 가격비교를 돕기도 하고 정보와 후기들을 제공하기 위해 당분간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모든 맥주들을 상세히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제주 위트 에일.
500ml캔이 총 6개 들었으며 가격은 12,980원입니다.
싱그러운 감귤의 시트러스와 홉의 풍부한 향이나며 밀맥주의 부드러움과 감귤껍질의 은은한 향이 납니다.
알코올 도수는 생각보다 높은 5.3도이며 맥아 함량은 6.69%입니다.
맛이 블랑과 흡사한데요.
블랑보다는 뭔가 더 은은한 향기가 납니다.
거품도 생각보다 풍성해서 목 넘김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산미구엘
500ml 캔 총 6캔이 들었으며 가격은 10,980원입니다.
세계맥주 품평회에서 3 연속 금메달을 수상한 맥주입니다.
황금색의 깔끔한 몰트, 홉의 진한 맛과 향이 있는 맥주입니다.
필리핀을 대표하는 맥주입니다.
산미구엘을 처음 먹어보고는 한국 사람 입맛에 정말 잘 맞은 맥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것이 필리핀에서 만든 맥주라는 사실에 정말 놀란 기억도 있네요.
"필리핀도 이런 맥주를 만드는데... 한국은 아직도 보리차에 소주 붙고 탄산 집어넣은 맛을 못 벗어난다니..."라는 자괴감이 들게 하는 맥주였습니다.
스텔라 아루투아 맥주
500ml 캔 총 6개가 들어 있으며 가격은 11,480원입니다.
1366년 벨기에 루벤에서 유래된 600년 전통의 라거 맥주입니다.
라거답게 깔끔한 맛이 장점이며 부드러운 맛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냥 참 맛있다 라는 표현이 딱 맞는 맥주였습니다.'
깔끔하고 맛있는 맥주를 원한다면 강추드릴 수 있는 맥주입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다른 맥주들의 가격, 맛, 정보와 후기 등은 아래의 링크들을 통해 더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bonniebonnie.tistory.com/227
https://bonniebonnie.tistory.com/229
https://bonniebonnie.tistory.com/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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