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가정의 달이다 보니 행사가 많죠.
특히 어버이날은 온 가족 다 모여 함께 식사를 많이들 하시잖아요.
하지만 요즘은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식사를 하게 될 때 가족행사, 부모님 생신, 어버이날 단골 메뉴로 등장하는 것이 바로 갈비찜인데요.
그래서인지 마트에서 갈비찜용 갈비를 세일을 많이 하더군요.
소고기와 돼지갈비가 세일 중이었지만 소는 아무리 세일을 한다 해도 가격이 부담이 돼서 저는 돼지갈비를 구입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소갈비 보다 더 맛있게 그리고 고급스럽게 돼지갈비찜을 만들 수 있는 레시피가 있으니깐요. 하하하.
월래 가격은 1,780원이지만 세일 가격으로 100g당 1,380원에 구입했으며 총 1.5kg 20,700원에 구입했습니다.
대략 6000원도 저렴하게 산 것 같습니다.
이럴 때 주부들은 왠지 모를 뿌듯함이 몰려온답니다. 하하하.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고기 색상이 참 핑크 하죠?
돼지고기색이 참 선명하고 깨끗하니 맘에 듭니다.
일단 핏물을 빼야 하는데요.
핏물을 빼기 전 손질을 먼저 손질을 할 생각입니다.
이렇게 해야 핏물도 더 잘 빠지고 육질이 부드러워집니다.
오늘은 왠지 무엇보다도 손질하는 방법을 집중적으로 이야기해 드리게 될 듯한데요.
구입도 중요하지만 맛있게 먹는 것도 중요 하니 간요.
손질 방법
갈비찜용 갈비를 사면 이렇게 하얀 부분들이 보일 거예요.
빨간색으로 브이자가 표시된 부분들이지요.
이것들을 칼로 제거를 다 해주셔야 합니다.
갈비에 고기 조금 있고 저렇게 하얀 부분들이 있어서 이 중간의 부분의 하얀색을 어쩌지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과감히 떼어버려 주세야 합니다.
나중에 기름이 너무 많이 나와서 깔끔한 맛을 저하시킵니다.
두 번째 사진처럼 과감히 제거해 주세요.
손질을 하다 보면 갈비 쪽에 고기가 남고 나머지는 고기가 덩어리로 분리되어 나올 겁니다.
이 덩어리채로 그냥 찜을 하시면 퍽퍽해지고 맛이 떨어집니다.
이것을 야들야들하게 만드는 방법은 결을 끊어 주면서 칼집을 넣어 주는 것입니다.
연두색 화살표가 가리키는 하얀 선이 보이시죠.
저 방향이 이고기의 결입니다.
이 결을 빨간 선처럼 잘라 칼집을 넣어 주시면 됩니다.
손질된 갈비를 이젠 물에 담가 핏물을 빼주셔야 하는데요.
적어도 2시간은 빼 주시는 것이 좋으며 물을 채워 넣고 한 시간 후 물을 다시 한번 갈아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핏물이 빠진 갈비를 2번 정도 물에 깨끗이 씻은 후 봉지에 담고 소주 두 잔을 넣어 주신 후 골고루 흔들어 냉장고에 30분 정도 보관해 주세요.
돼지 비린내를 완벽히 잡는 저만의 비법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없으시다면 삶기 전에 바로 소주로 버무린 후 삶아 주어도 됩니다.
소주에 버무려진 갈비를 데쳐주세요.
물에 월계수 잎을 넣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손질해 놓은 갈비를 넣고 40초 정도 살짝 데쳐 주시면 됩니다.
데쳐진 고기를 찬물에 깨끗이 헹구어 겉에 아직 붙어 있는 불순물들을 물로 깨끗이 씻어내어 줍니다.
이젠 양념에 재워서 갈비찜을 하시면 됩니다.
소갈비찜 보다 더 맛있고 고급진 돼지갈비찜을 완성했습니다.
손질을 열심히 한덕에 정말 깔끔 담백한 돼지갈비찜이 완성되었습니다.
완벽한 돼지고기 손질로 초식남인 남편도 반해 버린 깔끔 담백한 돼지갈비찜!
이 고급지고 맛있고 담백한 돼지갈비찜의 자세한 레시피는 아래 링크를 통해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bonniebonnie.tistory.com/230